테슬라 주가 13% 폭등.

테슬라는 전날 8월 21일을 기준으로 주식을 5대 1로 분할, 배분할 계획이며 31일부터 조정 가격에 거래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액면분할은 기업 가치에 큰 변동시키지는 않지만, 한 주당 가격이 낮아지고 유통 주식 수가 많아지게 됩니다. 낮아진 가격에 인해 개인투자자들의 참여가 늘어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게됩니다.
테슬라는 이같은 결정에 대해 "직원과 투자자들에게 테슬라 주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라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테슬라, 주식 1주를 5주로 쪼갠다
테슬라는 올 상반기(1∼6월) 해외 주식 중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종목입니다. 이같은 관심을 반영하듯 태슬라 주가는 지난 12개월 동안 500% 넘게 뛰며 고공행진중입니다.
도이체방크의 엠마누엘 로즈너 애널리스트는 "주식분할은 어떠한 가치를 창충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기관투자자들은 일반적으로 이 같은 뉴스에 감흥이 없지만, 테슬라 주가는 크게 올랐다"며 "이는 테슬라가 막대한 개인투자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주식분할은 이러한 개미들에게 장벽을 낮춰준다"고 분석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31일 애플도 주식 분할을 결정, 발표했습니다. 애플은 1주를 4주로 쪼개는 방식으로 분할한 주식을 오는 24일 배분해 31일 조정된 가격에 거래가 개시되도록 할 계획입니다.
애플 역시 주식 분할안을 발표한 이후 주가가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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