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0' 시리즈와 두 번째 폴더블폰 '갤럭시Z 플립'(가칭)이 내달 11일 공개를 앞두고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스펙과 함께 특히 관심을 모으는 부분이 판매 가격입니다. 이번에 공개된 가격은 갤럭시S20 LTE 모델은 800~900유로(103~116만원)부터 시작하고, 갤럭시Z 플립은 1400유로(181만원)입니다.
특히 폴더블폰 갤럭시Z 플립은 전작 갤럭시폴드에 비해 한창 낮아진 가격으로 인해 폴더블폰 보급에 크게 영향을 끼치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있습니다.
두 번째 폴더블폰 가격 180만원대…더 낮아질 가능성도
갤럭시Z플립 출고가는 1400유로, 우리돈 180여만원 수준에서 책정될 전망입니다.
갤럭시Z플립은 당초 예상된 출고가인 1000달러(117만원) 보다 높아졌지만 경쟁제품으로 꼽히는 모토로라 '레이저 2019'(1599유로)보다 는 약 26만 원 낮은 가격으로 충분한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다만 실제 출고가가 확정되기 전까지 가격 조정이 있을 것으로 보는 예상도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폴더블폰 대중화를 위해 현재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는 관측이 꾸준히 제기돼 왔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출시된 첫번째 폴더블폰인 갤럭시 폴드는 239만8000원으로 상당히 부담스러운 가격이란 의견이 많았습니다.
갤럭시Z플립은 가격을 낮추기 위해 최신 부품을 적용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있습니다.
스마트폰 두뇌 역할을 하는 AP(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는 퀄컴 스냅드래곤 855가 적용될 듯합니다. 또 카메라도 1억800만 화소 카메라가 빠지고 1200만 화소의 듀얼 카메라 탑재가 예상됩니다.
갤럭시Z플립이 낮은 가격으로 출시된다면 폴더블폰 확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성장이 정체된 스마트폰 시장에서 폴더블폰을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시장입니다. 따라서 갤럭시Z플립이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다면 폴더블폰의 보급 속도는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폴더블폰 판매량은 올해 320만대 수준에서 3년 후 약 11배 성장한 3680만대 이상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다만, 소비자들이 구매에 나설만한 매력있는 제품이 출시된다면 판매량 증가속도는 더욱 가파를 것이 뻔합니다.
갤럭시Z플립이 매력적인 가격으로 출시된다면 시장 선점은 물론이고 시장 확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는 현재 폴더블폰에 사용되는 부품 관련 주식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판매량 예상 추이가 유지되어도 큰 폭의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IT is I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애플의 보급형 스마트폰 '아이폰SE2' - 성능과 가격은?? (0) | 2020.05.06 |
---|---|
갤럭시Z플립, 주름 포착된 실물 사진 유출 (0) | 2020.02.11 |
삼성전자 차기 플래그십 '갤럭시 S20' 실물사진 등장…"엣지 없고 인덕션 카메라" (0) | 2020.01.13 |
삼성전자 넘어선 TSMC. 투자방법은? (0) | 2019.12.14 |
삼성전자, 국내 출시 ‘갤럭시S11'에 엑시노스 대신 스냅드래곤865 탑재하기로 결정. (0) | 2019.12.12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