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보급형 스마트폰 '아이폰SE2' - 성능과 가격은??

애플이 4년 만에 선보이는 보급형폰인 아이폰SE의 흥행기세가 매섭습니다.

 

애플 보급형폰 아이폰SE는 이미 미국과 중국 등 해외에서 인기 고공행진 중입니다. 최저 55만원의 낮은 가격에 성능은 프리미엄폰과 동일하다는 점이 알려지며 ‘생태계 교란종’이라는 별칭까지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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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SE는 출시 전부터 전세계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2020년 전반기 최고의 인기 스마트폰으로 등극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경제활동이 정지되다시피한 상황에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끄는 스마트폰의 출시는 사실상 아이폰SE가 유일합니다. 

 

아이폰SE는 이미 미국과 중국 등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사전예약을 시작하자마자 잇따라 ‘완판(완전판매)’ 기록을 세우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애플 보급형폰 아이폰SE(애플 홈페이지)

외관을 비롯해 디스플레이 사양, 카메라는 아이폰8과 동일한 반면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는 칩셋은 아이폰11과 동일한 A13바이오닉 칩셋을 탑재했습니다.

 

크기와 무게 등의 규격(138.4 x 67.3 x 7.3mm, 148g)도 같다. 후면 카메라는 기존과 같은 1200만화소 싱글 카메라에 보케 효과를 주는 인물사진 모드만 추가됐습니다. 전면 카메라도 700만 화소로 동일하습니다. 카메라 기능은 인물 사진에 특화된 촬영 기능 등을 갖추고 있지만 기존 아이폰에 비해 다소 떨어진다는 평가입니다. 

 

IP67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 2세대 터치아이디, 배터리 성능도 아이폰8과 동일합니다. 

 

램 사양은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지만, 아이폰11 시리즈에 적용된 4GB보다는 적고 아이폰8보다는 1GB 늘어난 3GB 램이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3D 터치가 적용된 아이폰8과 달리 아이폰11 시리즈처럼 햅틱 터치가 적용됐다. 이 밖에도 ‘와이파이6’ 등 최신 통신 규격을 지원합니다. 기가비트급 LTE를 제공하며 5G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애플 보급형폰 아이폰SE(애플 홈페이지)

가격은 저장용량에 따라 △64GB 55만원 △128GB 62만원 △256GB 76만원로 판매됩니다. 

아이폰SE는 이미 판매를 시작한 미국과 중국 등에서 이미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아이폰SE의 출고 대기 기간은 2주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내에서도 아이폰 수요층이 두터운데다 성능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며 인기가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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