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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폴드2 가격 확 낮춘다…폴더블폰 대중화 빨라질까??

Money(경제와 투자)

by 쾌걸남아 2019. 12. 12.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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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가격 인하와 출하량 증가로 '폴더블폰' 대중화

2020년 출시 예정 '폴드2'의 출고가 150만원대 논의 중

 

삼성전자가 내년 2월 출시할 예정인 새로운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 2(가칭)'의 출고가를 150만원대로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품의 가격을 낮춰 폴더블폰 시장 확대를 꾀하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됩니다. 

 

 

 

 

삼성전자 - '폴드2' 가격 낮춰 대중화 박차

 

삼성전자가 '폴더블폰'의 대중화를 위해 자사의 '폴더블폰' 신제품 출고가를 대폭 낮출 것으로 보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현재 이동통신 3사와 내년에 출시될 '갤럭시 폴드2' 가격을 협의 중에 있습니다. 아직 세부 가격이 논의되는 단계는 아니지만 150만원선에서 결정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최고의 폴더블폰인 '갤럭시 폴드'의 국내 출고가는 239만8천원이었습니다. 혁신적인 제품이지만 삼성전자가 국내 출시했던 역대 스마트폰 중 가장 비싼 가격이기도 했습니다.

 

최초 폴더블폰이라는 특성 때문에 부품 단가도 비쌌고 출하량도 한정적이였습니다. 출시 후 단기간 '매진' 사례를 이루며 꽤 성공적인 데뷔를 했지만 고가의 출고가인 탓에 값비싼 제품이라는 한계를 벗는데는 실패했습니다. 


폴더블폰 등장은 현재 정체된 스마트폰 시장의 도약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비싼 가격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만약 '갤럭시 폴드 2' 출고가가 150만원대로 형성된다면 폴더블폰 대중화가 빠르게 진행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당장 2019년에 출시된 스마트폰 150만원대 이상의 제품으로는 ▲갤럭시S10 5G 512GB ▲아이폰11 프로 256·512GB ▲아이폰11 프로 맥스 64·256·512GB 등이 있습니다. 즉 현재 소비자들은 150만원대의 스마트폰을 구매할 수 있는 여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 출시될 갤럭시 폴드 2의 가격은 150만원대가 가장 유력해 보입니다.

 

우선 모토로라에서는 내년 1월 출시 클램셸(상하로 접히는 방식) 방식 폴더블폰 '레이저'를 출시하면서 판매 가격을 1천500달러(한화 약 178만원)정도로 잡고 있습니다. 모토로라 폴더블폰 '레이저'의 스펙이 중급 스마트폰 사양에 가까운 반면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 2'는 프리미엄급 사양을 갖출 것으로 예상됩니다.

 

'갤럭시 폴드2'가 150만원대로 출시된다면 '레이저 폴더블'에 비해 압도적인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자랑할 수 있습니다.  

 

 

낮춘 가격을 통해 삼성전자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폴더블폰 대중화'를 노릴 것으로 보입니다. 

 

폴더블 디스플레이의 수율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어 갤럭시 폴드보다 더 많은 양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하반기 중 출시가 예상되는 또 다른 폴더블폰으로 다시 한번 더 시장 확대를 노릴 계획입니다. 후반기 출시할 폴더블폰은 갤럭시 폴드 제품과 같이 좌우로 접는 형태가 될 것입니다. 

 


이미 많은 경로를 통해 삼성전자는 내년 전반기에 클램셸 형태로 상대적으로 저가인 폴더블폰 모델을 출시할 것으로 보이며, 내년 하반기 출시될 기존 '갤럭시 폴드'와 같은 형태의 또 다른 폴더블폰이 출시 될 것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 


갤럭시 폴드 2는 내년 2월 18일 미국에서 열릴 것으로 보이는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삼성전자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S11' 시리즈와 함께 공개될 가능성이 큽니다. 

 

과연 삼성전자가 합리적으로 가격을 낮춘 폴더블폰을 앞세워 시장을 선도할 지 주목해봐야 합니다. 

 

더불어 폴더블폰의 시장 확대에 따라 수혜를 받을 주식 종목도 함께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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