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차] 구글 웨이모 - 크라이슬러 합작,

[구글 웨이모의 첫 자율주행차]

구글의 자율주행차 브랜드 '웨이모'가 완전자율주행차를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자율주행자동차는 웨이모 - 크라이슬러 합작해 개발, 생산된 차량으로 총 100대가 생산 완료되었습니다. 

구글 웨이모의 자율주행차량은 크라이슬러 미니밴 ‘퍼시피카 하이브리드’ 기반으로 제작되었는데요, 알려진 바에 따르면 200이상 기상이변 테스트를 견뎌낸 차량이라고 합니다.

구글 웨이모는 구글에서 진행중이던 자율주행차 프로젝트에서 독립 사업체로 분리된 회사로 미래 기술인 자율주행차 개발, 생산을 목표로 설립된 회사입니다. 

웨이모는 이달 중순에 독립되자 마자 자사에서 개발한 자율주행차를 선보이며 자율주행차 상업화에 어느정도의 성과를 거둔 것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웨이모 CEO 존 크라프칙의 블로그에 따르면 웨이모의 새로운 자율주행차는 크라이슬러 미니밴 '퍼시피카 하이브리드'를 기반으로 개선된 센서, 신형 컴퓨터 등 웨이모의 최신 자율주행 관련 기술 등이 탑재한 차량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바대로 이 차량은 이미 기상 이변 테스트를 통해 일반 도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갑작스러운 기상 변화에 대한 자율주행차량의 대응 능력을 테스트한 차량입니다.  

구글 웨이모는 이번에 개발된 100대의 차량을 내년에 일반 도로에서 시험주행을 통해 모든 연령대와 체형 등의 운전자 경험을 완전 자율주행 기술에 적용할 수 있도록 축적해 갈 계획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한편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웨이모가 크라이슬러의 퍼시피카 하이브리드 미니밴으로 차량공유 서비스를 론칭할 것이라는 기사를 내놓았는데요, 웨이모 CEO 크라칙프가 "우리의 다음 단계는 사람들이 우리의 차량을 심부름이나 출퇴근, 야간의 안전 운전 등 일상생활의 모든 것을 하는데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언급한 사실을 들며 이는 우버와 같은 차량공유 서비스와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