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7, 자율주행차에 주목]
다가오는 새해, 2017년 1월 5일부터 미국 라스베가스에서는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7행사가 열립니다.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1월 초에 열리는 IT행사로 이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들의 제품을 통해 그 한해 동안의 IT 기조를 미리 알아볼 수 있기 때문에 세계 언론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데요,
이번에 열리는 CES 2017 행사에서 가장 큰 관심을 끌 제품은 '차'입니다.
모터쇼 행사도 아니고 IT 행사에서 주목을 받을 제품이 '차' 라니 의아한 내용인데요,
최근 개발되고 있는 차량들이 다양한 전자장비를 갖추고 있고, 이제는 한발 더 나아가서 스마트카, 자율주행차 등 ICT기술의 융합 트렌드를 반영한 차량들이 탄생하고 있습니다.
이번 CES2017에서는 스마트카, 자율주행차 등을 앞세운 자동차 업체들이 각광을 받을 것이란 예측이 나오고 있는 배경입니다.
행사의 꽃인 기조연설 역시 자동차 업계의 CEO들이 나서면서 이런 세간의 예측을 뒷받침합니다.
올해 초 CES 2016에서는 GM이 자동차 업계를 대표해 기조연설을 했다면 이번엔 닛산과 포드의 CEO가 기조연설자로 나섭니다.
닛산은 카를로스 곤 회장은 무공해(zero-emission)와 자율주행으로 사망자가 없는(zero-fatality) 세상에 대하여, 포드의 마크 필즈 CEO는 6일 테크놀로지 리더 연례 만찬에서 포드의 자동차 연결성, 이동성, 자율주행차량, 고객 경험 및 빅데이터 분석 등 전략을 연설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언론에서는 업체 관계자의 말을 들어 "자율주행차 등 스마트카가 가전의 선두로 나선 것은 사물인터넷 등을 통해 자동차 중심의 연결 사업들이 각광받고 있기 때문"이라며 "기술의 발전으로 산업간 경계가 모호해지며 이제 가전쇼에서 색다른 모습들을 많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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