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삼성전자도 '접는 스마트폰' 특허 출원했네요

[삼성전자도 접는 스마트폰 특허 출원]

애플이 '접는 스마트폰'에 대한 특허를 출원한데 이어 삼성전자도 접는 스마트폰에 대한 특허을 출원했습니다.

삼성전자의 특허 출원 소식은 독일의 온라인 매체 '갤럭시 클럽'에 의해 보도되었습니다.

삼성전자의 접는 스마트폰 모습

갤럭시 클럽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접는 스마트폰 특허는 

폰의 중간에 힌지를 달아 접고 펼칠 수 있는 모습을 띄고 있습니다.

통화시 펼쳐진 상태의 스마트폰은 부드러운 곡선형으로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디자인된 이미지로 추정하건데 통화시 착용감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펼쳐진 모습은 기존의 스마트폰의 형태와 큰 차이가 없어 보이네요.

폰 중간의 힌지

통화 이후 가지고 다닐 때는 폰의 중간을 접도록 고안되어 있습니다.

폰의 중간에 여러개의 힌지를 연결하여 접고펴는데 불편함을 없앴습니다.

접고 펴는 모습만 봤을때는 언뜻 이전 폴더폰과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허 도면에는 제품의 부수적인 기능이 적혀있습니다.

‘반자동으로 접히거나 펴진다’는 설명과 ‘스마트폰이 접혀 화면이 가려질 경우 2차 화면이 나타난다’등 으로 부수적인 설명이 첨부되어있습니다.

접혀진 스마트폰

삼성전자의 접는 스마트폰에 대한 이야기는 벌써 몇년전부터 꾸준히 제기되고 있었지만, 현재까지 시제품정도만 소개될 뿐 상용화 단계의 제품은 내놓지 않고 있었는데요.

애플이 접는 스마트폰에 대한 특허 출원을 내놓으며 상용화를 추진하는 모습이 보이자

삼성전자도 마침내 접는 스마트폰의 상용화를 서두르는 것 같습니다.

경쟁 관계의 두 회사가 동시에 특허를 출원한 만큼 가까운 시기에 접는 스마트폰을 시장에서 확인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과연 갤럭시 시리즈 중 몇 번째 제품에서 최초의 접는 스마트폰이 적용될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