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 위에 쏙 올라가는 사이즈의 소형 드론은 한번쯤 가지고 싶게 만드는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래는 위에 소개한 소형 드론이 동작하는 모습을 찍은 동영상입니다.
군사용으로 사용되던 드론은 근래 기술의 발전과 함께 다양한 분야로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가전 전시회 CES에서는 드론이 사물인터넷, 스마트자동차와 함께 화제의 주인공으로 등장했습니다.
올해 열린 CES는 별도 전시 공간까지 제공 받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현재 드론의 활용을 가장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 회사는 물류업체들입니다. 적은 물류비와 함께 빠른 배송이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업체간 경쟁이 치열한 물류업체들은 앞다투어 드론의 도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고객이 주문할 경우 어디서든 30분 이내 물건을 배송하는 아마존 프라임 에어 를 시범 운영하고 있습니다.
독일 물류기업 DHL은 지난해 9월 ‘파셀콥터’라는 드론을 이용해 소포 배송에 성공했습니다. 파셀콥터는 소포(Parcel)와 수평 날개 4개가 달린 헬리콥터의 합성어입니다. DHL의 드론은 독일 북부 노르덴시(市) 노르트다이흐 항구에서 이륙해 12㎞ 떨어진 북해 위스트 섬에 의약품 소포를 전달했습니다.
드론의 활용범위는 물류산업에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드론은 군사, 재난방재 등의 분야와 부동산에 이르기 까지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범위가 다양하기 때문에 앞으로 드론 산업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 나라는 현재 군사적 용도로 드론의 개발이 진행되고 있지만 민간용으로 기술 개발은 선진국에 비해 상당히 뒤쳐져 있습니다. 북한과 대치 상황으로 인해 비행 물체인 드론의 이용 제한이 상당히 심한 편입니다. 그렇지만 앞으로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되는 드론에 대하여 투자는 점점 커질 것이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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