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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CEO "암호화폐 약세장 1년 갈 것"

Money(경제와 투자)

by 쾌걸남아 2022. 8. 26.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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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시작된 암호화폐 약세장이 앞으로 1년 이상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경기침체와 금리 인상으로 인해 암호화폐 가치가 연일 하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암호화폐 시장 역시 침체에 빠질 것이란 분석이다. 

암호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의 브라이언 암스트롱 최고경영자(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약세가 앞으로 12~18개월간 지속될 것”이라며 “(코인베이스는) 비용 절감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암호화폐 대장 격인 비트코인 가격은 올해 들어 50% 이상 폭락했다. 이더리움 가격도 반토막 났다.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이 겹치며 투기적 자산 선호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암호화폐 투자 열기도 차갑게 식었기 때문이다.

 

암스트롱 CEO는 “약세장이 이례적인 현상은 아니다”며 “지난 10년 동안 네 번의 하락장을 겪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코인베이스가 버틸 수 있었던 것은 단기적인 등락에 초점을 맞추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유명 암호화폐 유튜버이자 애널리스트인 니콜라스 머튼(Nicholas Merten)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시장의 약세 사이클은 이제 막 시작됐다"고 말했다. 

그는 "원자재 가격과 달러 지수, 미 국채 금리는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기준금리 지속 인상에 따라 상승세로 다시 돌아섰다. 미국의 인플레 이슈가 해소되지 않았고, 증시를 비롯한 자산 시장은 강세장을 이어갈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비트코인, 이더리움의 단기적 반등은 나올 수 있지만, 결국 새로운 저점을 만들어내며 약세장이 심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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