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3주 부동산시세] 서울 아파트값 4주 연속 하락…용산 ‘보합’ 전환. 강남4구 ‘서초’만 상승 (한국부동산원 발표)

 

2022년 6월 3주 : 전국 아파트값 -0.03% 하락. 수도권, 서울 및 지방 모두 하락폭 확대

 

부동산 시장의 빙하기가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거래량이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가격 역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6월 3주 전국 아파트값은 -0.03%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수도권과 서울 및 지방 모두 하락폭을 확대한 상황입니다. 

 

 

 

현재 하락세는 

 

▲급격한 금리 인상 부담

▲경제 위기 우려

▲이달 17일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서울 송파구 잠실ㆍ강남구 삼성ㆍ청담ㆍ대치) 등

 

다양한 원인들이 매수세 및 거래 활동 위축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 서울, 인천 및 수도권 부동산

이번 주 수도권 아파트값 변동률은 -0.04% 하학, 서울의 경우 -0.03% 하락으로 두 지역 모두 전주(-0.02%) 대비 더 하락폭이 더 커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서초구가 유일하게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서초구(0.02%)는 재건축 호재가 있는 반포나 중대형 위주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강남구(0%)는 상승ㆍ하락 혼조세 보이며 지난 주 상승에서 보합으로 전환됐습니다.  송파구(-0.02%)는 문정ㆍ잠실ㆍ신천 주요 단지에서 하락했고, 그 외 강서구(-0.04%)ㆍ강동구(-0.03%)ㆍ영등포구(-0.01%) 등 대다수 지역도 하락하며 전체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강북은 전반적으로 매수세 감소와 매물 누적 현상이 함께 나타나는 가운데, 서대문구(-0.06%)는 홍은ㆍ북아현 중소형 위주로, 노원구(-0.05%)는 상계ㆍ중계 대단지 위주, 은평구(-0.05%)는 녹번 위주로 하락하며 강북 전체적으로 하락폭이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네요.

인천광역시는 전주 -0.05% 에서 -0.06%로 하락세가 더 깊어졌습니다. 인천은 신규 입주 물량이 꾸준히 이어지는 공급 부담 속에 지난해 급등 피로감과 금리 인상 등 매수세가 위축된 가운데 연수구(-0.13%)는 송도 신축 위주, 동구(-0.09%)는 송현ㆍ만석 위주, 서구(-0.08%)는 청라국제도시 위주로 하락 거래 발생하는 등 인천 전체 하락폭 확대되고 있습니다. 

 

◆ 지방 부동산 

 

지방(-0.02%)은 시ㆍ도별로 전북(0.12%), 경남(0.03%) 강원(0.05%), 광주(0.03%), 제주(0.06%)등이 상승세, 충북(0%), 경북(0.00%) 등이 보합세를 기록했습니다. 부산(-0.01%), 대전(-0.04%), 대구(-0.18%), 충남(-0.04%),  세종(-0.15%) 등은 하락세를 보여주었습니다. 

 

 

같이 읽어볼 기사 - 2022년 6월 2주차 부동산시세

https://moneys.mt.co.kr/news/mwView.php?no=202206161733044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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