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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아파트 매수심리 2년10개월來 최저,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도 5주 연속 하락. 부동산 하락하나??

Money(경제와 투자)

by 쾌걸남아 2022. 6. 10.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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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KB주택시장동향] 아파트 매수 심리 2년10개월 만에 최저치 기록 

 

아파트 매수 심리가 2년10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통계가 나왔다. 

 

매수우위지수란 KB부동산이 표본 공인중개업소를 대상으로 매도와 매수 문의 중 어느 쪽이 우세한지 설문을 진행해 산출하는 지수다. 100을 기준으로 높을수록 매수자가 더 많고, 낮을수록 매도자가 더 많다는 뜻이다.

 

2022년 6월 첫째주 매수우위지수

10일 KB부동산이 발표한 '주간KB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전국 매수우위지수는 39.3으로 나타났다.


매수우위지수가 30점대를 기록한 것은 2019년 8월 말 이후 2년 10개월 만에 처음이다. 이 지수는 지난해 10월 첫째주 100을 기록한 뒤 꾸준히 하향 추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지역만 놓고 보면 47.4로, 지난주 대비 소폭 상승했지만 지난주까지 5주 연속 하락해 비슷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전국 아파트매매가격지수는 지난주보다 0.01% 오르며 둔화한 상승폭이 유지됐다. 서울 역시 0.03% 올랐지만 전주(0.04%) 대비 상승폭이 줄었다. 수도권은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0.01% 하락했다. 인천은 0.12% 떨어지며 하락폭이 커졌고 경기 역시 0.01% 하락했다.

 

집값 상승세가 둔화되고 7월에도 추가적인 금리 인상이 예상되면서 수요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부동산원 매매수급지수도 하락.
 

1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5월 1주(6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주 전(90.2)보다 0.8포인트(p) 하락한 89.4로 집계됐다.

수급지수는 0~100 사이면 매도세가, 100~200 사이면 매수세가 더 크다는 의미다.

서울 5개 권역 중 4곳에서 매매수급지수가 하락했다.

목동·여의도가 속한 서남권은 지난주 92.3에서 91.9로 떨어졌지만, 이번 주에는 0.1p 소폭 오른 92.0으로 집계됐다.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가 속한 동남권은 95.1에서 94.9로 떨어졌다.

은평·서대문·마포구 등이 있는 서북권은 86.5에서 83.3으로 하락했다.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지역이 포함된 동북권이 86.3에서 85.4로, 용산·종로구 등이 포함된 도심권역이 91.1에서 89.4로 내렸다.

경기도는 전주(92.2) 대비 0.5p 내린 92.2로 집계됐다. 인천은 92.3으로 전주(92.7) 대비 하락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 매매수급지수는 91.1로 지난주(91.6) 대비 떨어졌다.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이번 주 95.0으로 지난주(94.8) 대비 소폭 올랐다. 수도권도 95.7로 지난주(95.4)보다 상승했다.

다주택자의 양도소득세 절세 매물 증가와 금리 인상 등 영향으로 서울 아파트값이 2주 연속 하락한 가운데, 관망세도 짙어지는 모습이다.

서울 아파트값도 내림세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도 -0.01%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에 9주 만에 하락 전환했고, 2주째 하락세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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