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분기 가계신용 1859조4천억…전분기 대비 6천억 ↓
9년만의 가계부채 감소
DSR도입·금리인상 효과
주택담보대출규제 완화·임대차 3법 시행 등 향후 대출 증가 변수
2022년 1분기 가계가 금융회사에서 빌린 부채가 전분기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3년 1분기 이후 무려 9년만이다. 금융당국의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도입과 통화당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어우러진 결과라는 평가다.
가계부채가 줄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안심하기는 이르다는 게 금융권의 중론이다. 정부의 주택담보대출 규제 완화, 8월 있을 임대차보호법 시행 2년 후폭풍 등으로 인해 언제든 다시 늘어날 가능성도 여전히 크다는 분석도 나온다.
24일 한국은행은 지난 1분기 국내 가계신용이 1859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13년 1분기 이후 꾸준히 늘어나다가 올해 1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6000억원 줄어들었다. 가계신용은 가계가 금융회사로부터 빌린 대출금액과 카드 사용액 등을 포함한 가계신용 잔액을 합한 것으로 우리나라 가계가 얼마나 빚을 졌는지 알 수 있는 통계다.
관련 기사 : http://news.bizwatch.co.kr/article/finance/2022/05/24/0027
9년만에 줄어든 가계부채…안심하긴 이르다
지난 1분기 가계가 금융회사에서 빌린 부채가 전분기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3년 1분기 이후 무려 9년만이다. 금융당국의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도입과 통화당국의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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