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만에 변화하는 연금복권
4월 30일 '연금복권720+' 출시
월당첨금 5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높아져.
매월 당첨금을 주는 연금복권이 출시 9년 만에 새롭게 변화합니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4월 30일 오후 7시부터 '연금복권 720+'를 판매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연금복권 720+은 기존 연금복권 520이 비해 당첨금을 대폭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연금복권 520의 당첨금 월 500만원에서 연금복권 720+는 월 700만원으로 높아졌습니다.
장당 구매가격은 현재와 같이 1000원으로 유지됩니다. .
이 상품은 전국 9천383개 복권판매점과 동행복권 홈페이지(www.dhlottery.co.kr)를 통해 살 수 있습니다.
새로운 연금복권 720+ 발매 예정, 월당첨금 700만원.
1등(7개 숫자 일치) 2명에게 20년 동안 매달 지급하는 당첨금(세전)을 5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높였습니다. 전체 당첨금 규모는 16억8천만원.
복권위원회는 기존 상품 출시 후 가구소득 증가, 물가 상승과 함께 해외 연금형 복권 사례를 고려해 금액을 높인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3억원 미만 당첨금의 세율은 22%, 그 이상은 33%이지만 연금식 당첨금은 매월 700만원씩 나눠 받기 때문에 로또복권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세율 22%가 적용되며 매월 지급 시점에 원천징수됩니다.
새 상품은 연금당첨자도 늘렸습니다. 4명에게 각 일시금 1억원을 줬던 2등(6개 숫자 일치)은 8명에게 10년간 각 매월 100만원을 주는 연금형으로 변화합니다.
아울러 보너스 추첨을 새로 도입, 10명을 추가로 뽑아 이들에게도 10년간 매월 100만원을 줍니다.
기존 상품이 한 주에 1등 2명씩 1년에 104명을 연금당첨자로 뽑았다면 새 상품은 1·2등, 보너스 당첨자를 합해 한 주에 20명씩 1년에 1천40명을 뽑는 셈이라고 복권위는 설명했습니다.
대신 기존 1천만원·100만원이었던 3·4등 일시 당첨금을 100만원·10만원으로 낮아집니다.
이 밖에 새 연금복권은 고객이 직접 번호를 선택해 구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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