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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승자는 애플, 예상치를 초과한 아이폰XS 맥스 판매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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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쾌걸남아 2018. 9. 26.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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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초고가 전략, 이번에도 성공?]


애플에서 새롭게 선보인 아이폰 모델 중 최고급 모델인 아이폰XS맥스가 예상을 뛰어넘는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이번에도 애플의 초고가 전략이 성공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애플 전문 애널리스티인 궈밍치의 보고서에 따르며

애플 아이폰 최고급모델인 '아이폰XS맥스'의 출시 첫 주말 판매량이

 아이폰XS보다 무려 3배 이상 더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궈밍치에 따르면 아이폰XS 맥스의 판매량은 

그 하위 모델인 XS보다 3~4배 정도 더 많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XS맥스 중에선 512GB보다 256GB 모델이 더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보고서는 밝혔습니다. 


[압도적인 애플의 ASP]


역대 아이폰 중 가장 비싼 판매가격을 기록한 아이폰XS 시리즈는 출시 전 높은 가격으로

판매 부진에 대한 우려가 많았습니다.


그런 예상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판매가 시작되자 예상을 뛰어넘는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특히 고가폰인 아이폰XS맥스의 인기는 예상을 휠씬 뛰어넘는 것이였습니다.


 

아이폰XS맥스가 인기를 끌면서 애플의 아이폰 ASP(도매 평균판매단가) 추이도 새삼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 분기 애플의 아이폰 판매량은 4130만대로 전년동기 대비 감소한데반해

아이폰 ASP는 전년동기 대비 19.5% 상승한 724달러를 나타냈는데요,

지난해 4분기에는 전년보다 약 100달러 가량 오른 수치입니다.






삼성, 오포, 화웨이 등 안드로이드 진영의 ASP와 비교하면 애플 아이폰의 ASP가 얼마나 압도적인지 알 수 있습니다. 


 판매량 기준 세계 1위 스마트폰 업체인 삼성전자는 지난 2분기 컨퍼런스콜에서 태블릿과 휴대폰 혼합평균판매단가(블렌디드 ASP)가 애플의 1/3에도 못미치는 220달러대 후반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대상을 좁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만으로 따진 ASP는 

247달러 수준으로 전년동기 대비 8% 하락했습니다. 


중국의 대표적인 스마트폰 업체인 

오포와 화웨이의 ASP는 각각 275달러와 265달러,

 비보는 259달러로 조사됐습니다. 


[넘사벽인 애플의 이익]


이익률을 살펴보면 애플의 위력은 더욱 대단합니다.

글로벌 스마트폰 영업이익 점유율은 애플이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판매량에서는 삼성, 화웨이에게 밀리고 있지만

대부분의 이익은 애플이 가져가고 있습니다. 


최근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2분기 애플의 스마트폰 영업이익 점유율이 62%를 차지했고,

삼성이 17%, 화웨이와 오포가 각각 8%와 5%를 차지했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결국 팀 쿡이 맞은것 같습니다. 


최근 


“아이폰 가격이 비싼 건 아니다. 소비자들이 하루에 부담하는 금액은 1달러에 불과하다.”


라고 말하며 논란을 키웠지만 결과적으로 아이폰을 구매하는 소비자는 다시금 아이폰을 구매하며 애플을 기쁘게 하고 있으니까요.


결국 스마트폰은 삼성전자와 중국이 싸우고 애플이 돈버는 싸움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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