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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베트남 3-1로 꺾고 아시안게임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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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쾌걸남아 2018. 8. 30.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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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더비' 승자는 한국]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이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을 3-1로 꺾고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 




29일 저녁 6시에 열린 2018 아시안게임 4강전은 경기 전부터 한국과 베트남 양국 모두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관심의 중심에는 역시 박항서 감독이 있었습니다.


베트남 대표팀을 맡아 단기간에 체질을 개선시키는데 성공시킨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대표팀을 아시안게임 4강으로 올려놓으며 베트남의 국민 영웅으로 떠올랐습니다.


더불어 한국 출신 감독이 타국 대표팀 감독으로 활약하며 괄목할 만한 성적을 올리자 우리 나라에서도 베트남을 응원하는 팬들도 생겨났습니다.


[양보할 수 없는 결승행]


한국 대표팀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우월한 체격과 개인기술을 활용해 베트남을 압도해 갔습니다.


그 결과 이승우의 선취골이 터졌으며 황의조, 이승우가 연속골을 기록하며 3-0까지 스코어를 벌렸습니다. 


선취골과 세번째골을 득점한 이승우는 자신이 한국 축구의 미래로 불리는 이유를 증명해 냈습니다. 



2번째 득점을 올린 황의조 선수는 그야말로 미친 결정력을 선보이며 대회 9번째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황의조 선수는 이번 대회 들어서 총 18번의 슛팅을 시도해 9골을 성공시키며 가공할 결정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선발 당시 '인맥축구' 논란은 쏙 들어가고 안 뽑았으면 어쩔뻔해냐 부터 다시 없을 와일드 카드라는 찬사를 받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칭찬받아 마땅할 베트남의 투지]


사상 첫 아시안게임 4강에 출전한 베트남 선수들은 쉽게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베트남 선수들은 후반들어 체력이 떨어진 한국을 공략하며

득점 기회를 노렸습니다.


베트남 선수들은 세밀한 패스의 부족으로 

좋은 찬스를 잡는데는 실패했지만 

꾸준히 한국 골문을 위협했습니다. 


베트남 공격의 결실은 세트피스에서 나왔습니다. 

후반전 나상호 선수의 반칙으로 얻은  프리킥 찬스에서

쩐민브엉이 환상적인 슛으로 추격골을 성공시켰습니다 .


이번 대회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는 조현우 선수도 막을 수 없는

정말 그림같은 프리킥 득점이였습니다.



베트남은 추격골 이후 꾸준히 공격을 펼쳤지만 더이상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결국 경기는 3-1 대한민국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경기가 끝난 후  

김학범 감독과 박항서 감독은 

포옹을 하며 서로를 격려했습니다. 


이제 우리 대표팀은 금메달까지 

단 1승만을 남겨놓게 되었습니다. 


결승전 상대는 

UAE를 꺾은 일본입니다.


정말 드라마틱한 전개가 아닐 수 없네요.


마지막 경기에서 한일전이라니.


이번 아시안게임 축구는 정말 마지막까지 꿀잼을 보장해 주네요.


아시안게임 결승전은 


9월 1일 밤 8시에 열립니다. !!


요일도 시간도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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