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 감독의 한국 국대 데뷔전]
과연 '벤투 감독'은 데뷔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까?
황의조 선수의 득점포 가동할까?
벤투 감독이 한국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 한 후 첫 경기를 가집니다.
상대는 북중미의 강호 코스타리카입니다.
우리 대표팀은 이번 경기를 포함해 2018년 하반기에
총 6경기의 평가전을 치르게 됩니다.
벤투 감독은 평가전을 통해
내년 1월에 열리는 아시안컵에 출전할 선수 선발은 물론이고
자신이 펼쳐 나갈 전술을 보여줄텐데요,
그 때문에
그 시작을 알리는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이
축구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코스타리카는 북중미에 위치한 인구 487만명에 불과한 작은 나라입니다.
작은 인구에도 불구하고 축구 실력은 상당히 뛰어납니다.
2010년 월드컵을 제외하고 지난 2002년 월드컵 부터 2018 월드컵까지
5번의 월드컵에서 4번이나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2014년에는 우루과이, 이탈리아, 잉글랜드와 한 조에 속해
조별예선에서 1위를 차지하며 8강까지 올랐습니다.
이번 2018 월드컵에서는 1무 2패로 조별예선에서 탈락했지만
여전히 탄탄한 전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코스타리카의 피파랭킹은 32위로
피파랭킹 57위에 불과한 우리 나라에 비해
무려 25단계나 높은 위치에 있습니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는
나바스 선수가 코스타리카의 대표적인 스타플레이어입니다.
다만, 아쉽게도 이번 평가전 소집 명단에는 빠지면서
이번 우리나라와의 경기에서 나바스 골키퍼가 활약하는 것은 볼 수 없네요.
▲ 한국전 코스타리카 소집 명단
골키퍼(GK) :
에스테반 알바라도(트라브존스포르)
레오넬 모레이라(에레디아노)
케빈 브리세뇨(사프리싸)
수비수(DF)
루이스 에르난데스(사프리싸),
크리스티안 감보아(셀틱)
이안 스미스(노르코핑)
켄달 왓슨(밴쿠버 화이트캡스)
오스카르 두아르테(에스파뇰)
프란시스코 칼보(미네소타 유나이티드)
후안 파블로 바르가스(데포르테스 톨리마)
브라이안 오비에도(선덜랜드)
미드필더(MF)
윌메르 아소페이파(산토스 과필레스)
조아탄 마르티네스(카르멜리타)
지미 마린(에레디아노)
알란 크루스(에레디아노)
다니엘 콜린드레스(사프리싸)
다비드 구스만(포틀랜드 팀버스)
다비드 라미레스(오모니아 니코시아)
란달 레알(사프리싸)
엘리아스 아길라르(인천 유나이티드)
로드네이 왈라세(뉴욕시티)
공격수(FW)
조엘 캄프벨(프로시노네 칼치오)
게오르게 마이론(미틸란드)
[벤투 감독의 첫 경기 결과는 과연]
앞서도 언급했지만 이번 경기는 벤투 감독의 한국 대표팀 감독으로 첫 경기입니다.
따라서 과연 어떤 전술을 사용할지 굉장히 궁금해 지는데요,
다만, 소집 후 몇일 지나지 않아 가지는 경기인만큼
벤투 감독의 전술적인 부분이 특별히 많이 들어날 것같진 않습니다.
그보다는 선수들의 기량을 확인하는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입니다.
첫 경기인만큼 승리를 거둬서
팬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는 것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선수들의 기량에 많이 의지해야 하기 때문에
크게 기대하는 것은 무리라고 보입니다.
다만, 코스타리카도 월드컵 이후 현재까지
감독 선임을 하지 못하고 있으며
주요 선수들도 빠진 상황이라
그다지 정상적인 전력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홈 어드벤테이지를 기대하면서
우리 대표팀의 승리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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