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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아시안게임 축구] 대한민국, 황의조, 이승우 연속골로 이란에게 2-0 승리.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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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쾌걸남아 2018. 8. 24.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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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16강전 


대한민국 vs 이란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16강전에서

한국 대표팀이 이란에게 2-0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대표팀은 예선에서도 말레이시아에게 1-2 로 지고,

키르기스스탄에게도 상대 밀집 수비에 막혀 고전 끝에

손흥민 선수의 결승골로 가까스로 1-0 승리를 거두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


16강전 상대가 현재 아시아에선 최강으로 꼽히는 이란이기 때문에 

불안감은 더 컸습니다.



막상 경기가 시작되고 나서는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황의조, 손흥민, 이승우 선수가 상대 수비를 헤집더니

전반 40분에 황의조 선수가 황인범 선수의 패스를 오른발 다이랙트 슛으로

선취골을 뽑아냈습니다. 


황의조 선수는 대회 전 이른바 '인맥축구' 논란 속에

와일드카드로 대표팀에 뽑혔지만,


16강전까지 4경기에서 5골을 기록하며

당당히 실력으로 논란을 잠재워 버렸습니다.



후반 들어서도 우리 대표팀이 우위를 차지하며

이란을 압박했는데요,


그 결과 이승우 선수가 추가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이승우 선수의 개인 기량이 발휘된 골이였습니다. 


이란 골 에어리아 정면에서 3명의 선수를 따돌린 후 

득점에 성공하면서 2-0으로 달아나는 득점을 성공 시켰습니다. 


예선 3경기 동안 감기 기운으로 인해 컨디션이 떨어지는 통에

출전 기회를 많이 잡지 못했지만, 

출전하자 마자 자신의 진가를 확실히 증명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이란을 꺽고 8강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상대하게 됩니다.


각 팀들의 지금까지 경기력으로만 평가해보면

우즈벡은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습니다. 


우즈벡을 상대해야 하는 상황에서

악재가 발생했는데요,

골키퍼 조현우 선수가 이란과 경기 중 부상을 당한 것입니다.


부상이 심했던지 송범근 선수와 교페되면서 경기장을 벗어났는데요,

아직은 부상의 정도가 확실히 발표되지 않았지만 

꽤 큰 부상이 아니길 바래봅니다.


그동안 이란과 경기하면 늘 선취골을 내주고 

이후부터 이란 선수들의 침대축구 구경하는게 일이였는데요,

간만에 화끈하게 득점하고

막판에 우리 선수들이 침대 축구 시전하면서 이란을 놀리는걸 보니

사이다 한사발 거하게 들이킨 기분입니다.


결승까지 이런 경기 계속 봤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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