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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2에 찾아온 '7공주', 훈훈, 뭉클한 재회.

연예 영화 이슈

by 쾌걸남아 2018. 3. 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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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에서 방송 중인 '슈가맨2'에 '7공주'가 출연해 화제입니다. 



'7공주'는 2004년 겨울에 'Love song'을 발표하여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룹인데요,


당시 이 그룹 멘버들의 평균 연령이 7.8세(!)에 불과했던 

그룹입니다. 


7.8세면 '걸그룹'이라고 하기에도 너무 어린 나이라

마땅히 부를 명칭도 생각나지 않을 정도인데요,



방송에서는 '차일드'와 '아이돌'을 합한

'차이돌'이란 용어도 등장했습니다. .


ㅎㅎ.



'7공주'는 2004년 데뷔 당시에

귀여운 외모는 물론

'Love song'의 편한 멜로디와 예쁜 가사로 

많은 인기를  모았습니다. 


연말 시상식이나 크리스마스 행사에도

출연하는 등 활발히 활동을 했습니다.




당시 저도 7공주가 부른 'love song'을 무척 좋아해서,

한동안 mp3플레이어에 넣어놓고 자주 들었습니다. 


요즘에도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Love song'을 들을 수 있을 정도인데요,


그 노래를 부른 그룹은 몰라도 

노래는 아는 사람이 꽤 많습니다.





7명의 귀욤귀욤한 아이들의 모습과 

노랫말이 예쁜 'love song'때문에 


아이들이 나오는 내내 미소지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그 어린 아이들이 14년이 지나

추억의 가수를 소환하는

JTBC 프로 슈가맨 시즌2 에 출연했습니다. 


이제는 평균 21.8세의 20대 초반으로 성장해서 한 자리에 모였는데요,


정말 '잘 자랐다'라고 감탄사가 나올만큼 

예쁘고 사랑스럽게 자랐더군요.




앞서 등장한 슈가맨들과는 다른 느낌이였던게,

그동안의 슈가맨들은 나이가 들었다 라는 느낌이라면,

7공주는 자랐다 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른 슈가맨들에 비해 14년 이라는 시간의 흐름이 

엄청 큰거라는걸 느끼게 해준 출연이라고 할까요?




외모 뿐만 아니라 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아온것도 느껴지더군요.


리더 오인영은 서강대를 졸업하고 

영국 유명 언론사에 저널리스트로 취업이 되었다고 하구요,


막내도 카이스트 18학번으로 입학 예정이라고 하네요.


다른 멤버들도 모두 방송연예 계통의 과로 진학했다고 

방송에서 밝혔습니다. 



나와서 노래하고 춤추는 모습을 보니,

그냥 당장 걸그룹으로 데뷔해도 되겠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무려 14년이란 시간이 지나서

이렇게 잘 자라서 다시 보게되니 

뭉클하더군요.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많이 봤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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