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결국 카카오와 스팀 서버 분리 운영.

[배틀그라운드, 서버 분리 운영 결정]

카카오를 통해 정식 출시를 한 '배틀그라운드'가 스팀과 서버를 별개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마침내 '배틀그라운드'가 정식 출시 했습니다.

이미 온라인 게임 순위 상위권을 휩쓸고 있어 정식 출시가 된 것으로 아시는 분들이 많지만, 정식출시는 2017년 11월 14일 오후 5시부터 카카오게임즈에서 통해 시작되었습니다.

카카오게임즈는 정식 서비스 전에는 기존 스팀 서버와 카카오 게임즈 서버를 동시에 운영 하겠다는 입장이였지만, 출시를 앞두고 카카오와 스팀 서버를 분리 운영하기로 발표 했습니다.

이로 인해 카카오에서 게임을 하기 위해서는 카카오 판 '배틀그라운드'를 다시금 구매해야 합니다.

카카오게임즈가 스팀과 별개로 카카오만의 서버를 구축한 이유를 이른바 '핵'으로 불리는 불법 프로그램 때문인 것으로 밝혔습니다.  

실제 기존 스팀 서버에서는 '핵'을 사용하는 이용자들이 늘면서 이에 대한 개선과 부정 사용자에 대한 제재를 요구하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카카오 게임즈는  '핵' 을 이용하느 부정행위에 대한 대응을 수월하게 할 수 있고 보다 쾌적한 플레이를 제공하기 위해 카카오와 스팀 서버 운영을 분리했다고 합니다. 

서버 분리 추가 개발때문에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에서는 한동안 솔로 모드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후 듀오, 스쿼드 등의 모드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