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15세 버젼 심의 통과. 카카오 게임즈가 서비스 예정.

[배틀 그라운드 15세 버젼 심의 통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있는 블루홀의 '플레이어스언노운 배틀그라운드' 15세 버전이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게임물등급위원회는 카카오 게임즈가 신청한 배틀그라운드 15세 버전이 심의를 통과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스팀을 통해 서비스 되고 있는 버전은 15세 이상가 등급으로 사용자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폭력적인 장면과 특히 게임 속에서 플레이어가 총에 맞을 때 표현되는 피의 색깔이 문제가 되었는데요, 이번에 카카오에서 심의를 신청한 15세 버전은 몇몇 장면에 수정을 가한 버전으로 알려졌습니다. 

새롭게 심의를 통과한 배그의 15세 버전은 기존 게임에서 플레이어가 총에 맞았을때 흘리는 붉은 피를 녹색으로 변경했다고 합니다.

카카오 게임즈에 따르면 기존 15세 이상 버젼과 새로 심의를 통과한 15세 이하 버전 둘 다를 서비스 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서비스 방향은 밝히지 않고 있지만 이달 24일 진행하는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구체적인 방향을 공개한다고 하네요.

[꾸준한 배틀 그라운드의 인기]

배틀그라운드는 이미 스팀에서 동시접속자 수 200만을 돌파하며 2위 도파2를 멀지기 밀어내고 인기 순위 1위를 질주하고 있습니다. 

15세 이상만 플레이 할 수 있는 현재 상황에서도 저정도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15세 이하 버전이 출시 되면 더 많은 게이머 들이 플레이를 할 것을 예상됩니다.

또한 배틀그라운드 플레이어 중 가장 많은 접속자를 기록하고 있는 중국에서도 텐센트를 통해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어 세계적인 인기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블루홀 주가의 폭발적인 상승]

덩달아 장외에서 거래되고 있는 블루홀 주식의 가치는 나날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올해 초 3만원 정도이던 장외 주식 가격이 최근에 75만원 정도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현재 거래되고 있는 블루홀 주식 가격으로 계산해 보면 블루홀의 시가총액은 5조를 훌쩍 넘어섭니다. 

중국의 거대 인터넷 기업인 텐센트에서도 블루홀 지분 확보에 나서고 있는 등 블루홀의 몸값은 계속해서 상승중입니다. 

정식 출시가 된 후 현재 추세로 인기를 유지하게 된다면 블루홀의 주식 가치는 더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