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차세대 스마트폰 S8, 양산품 사진 등장.

[삼성전자의 갤럭시 S8]

삼성전자는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 시킬 수 있는 세계 최대 IT 박람회인 2017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갤럭시 S8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국내 기업인 LG전자, 화웨이 등 많은 스마트폰 제조사가 MWC에서 자사의 프리미엄폰을 공개하며 적극적인 마켓팅을 펼친 반면 삼성전자는 갤럭시탭 S3만을 공개하며 행사를 마무리 했습니다. 

지난해 말 노트7의 배터리 이슈로 인해 S8 공개를 굉장히 신중하게 조율하는 모습이 역력합니다.

[S8 실물은 어떻게 생겼나??]

갤럭시 S8의 양산품 실물 사진이 중국의 한 SNS 사용자에 의해 유출되었습니다.

지금까지는 S8의 랜더링 이미지가 소개되는 정도였지만 이번에 유출된 사진은 거의 S8의 구동 모습과 함께 올라온 만큼 실제로 판매될 제품의 사진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유출된 사진으로 살펴본 갤럭시 S8의 특징은 확연히 얕아진 베젤과 화면 하단의 홈버튼이 사라진 점입니다.

또한 그로인해 크게 넓어진 화면이 가장 큰 특징으로 보입니다. 

사라진 홈버튼을 대신해 측면에 '액티브 버튼'이 채택되었다는 소식이 있었는데요,

사진으로 확인은 되지만 정확한 기능에 대해선 아직은 정확히 알려진 바는 없습니다.

홈버튼을 대신한 화면속 소프트 버튼은 간결해 보입니다.

측면 사진을 통해 S8의 두께를 가늠히 볼 수 있는데요,

제품이 처음 나올때 제조사에서는 얼마나 얕은지에 대한 정보를 구체적인 수치로 제시해 주지만 사용자 입장에서는 손에 쥐어봐야 어떤 느낌인지 알수 있지 않을까합니다.

아이폰이 이어폰 잭을 없애버린 이후 삼성전자도 S8의 이어폰 잭을 없애는것이 아닌가 하는 루머가 돌았지만 실물 사진에서는 이어폰 잭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의 이어팟의 디자인과 사용 편리성 등에 아직은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라 삼성전자는 S8에 와이파이 이어폰을 채택하기보단 기존을 지켜내는 보수적인 선택을 한 것 같네요

[삼성전자 S8 티저 영상]

삼성전자는 3월 29일 갤럭시 S8의 언팩 행사를 통해 S8의 공식 출시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다양한 경로로 S8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는데요,

이번 실물 유출건도 갤럭시 S8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일조를 하고 있는듯 합니다.

삼성전자는 S8 언팩 행사를 앞두고 티저 영상을 만들어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아래 동영상을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