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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폴라' 출시. '인스타그램'을 따라잡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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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쾌걸남아 2015. 3. 25.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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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인스타그램']


최근 SNS를 사용하는 분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서비스가 '인스타그램'입니다.

인스타그램은 이미지 중심의 SNS입니다.

특히 인스타그램이 인기를 끄는 요인에는 '해시태그'를 기반으로 한 관심사 중심의 SNS이기 때문입니다.


인스타그램 사용자들은 자신의 관심사를 '해시태그'를 활용해 빠르게 검색할 수 있고,

전혀 모르는 사람과 친구를 맺어 '관심사 중심의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취미 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은 젊은 층에게 폭넓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기존의 페이스북이 지인을 중심으로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인맥 중심'의 SNS라면

인스타그램은 '관심사 중심'의 SNS로 차별화되고 있습니다.




['해시태그'로 이어지는 SNS]


'관심사 중심'의 SNS에서는 '#', 즉 '해시태그'로 SNS에 올리는 게시물을 분류하는데요, 쉽게 생각하면 게시물의 꼬리표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반려견', '네일아트' 처럼 자신의 관심사를 검색하면 검색어가 붙은 '해시태그'를 단 게시물들이 검색 결과로 보여지게 됩니다.


이러한 관심사 중심으로 SNS 사용자들의 이동이 활발해 지면서 네이버에서도 새로운 SNS 앱을 출시한다고 하네요.


네이버에서는 2015년 3월 25일에 '폴라(PHOLAR)'로 명명한 새로운 SNS를 정식으로 출시합니다. 엄밀히 말하면 한국어판 '인스타그램'쯤으로 생각하면 거의 정확할 것 같습니다.


'폴라'의 베타서비스에 참가한 분들의 후기를 읽어보면 대체적으로 '인스타그램'과 유사하다는 평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과의 확실한 차이점으로 언급이 되고 있는 것이 '폴라'의 게시물이 네이버 검색 결과에 노출이 된다는 점입니다. 네이버는 우리나라 검색 시장의 70%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폴라'의 게시물이 네이버 검색 결과에 노출된다면 일단 홍보목적으로 많은 분들이 사용할 것이 확실합니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폴라'의 사용자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는 분들이 꽤 있네요.



'폴라'는 네이버라는 든든한 배후를 가지고 시장에 진입했습니다. 인스타그램은 이미 시장에서 자리를 잡고 있는 거물이지요. 이 둘이 '관심 중심' SNS에서 격돌을 하게 된 것인데요


네이버는 그동안 SNS 시장에서 크게 재미를 보지 못했습니다. 메신저는 카카오톡에게 밀렸고, 미투데이 같은 서비스는 그런게 있는지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과연 이번에 출시된 네이버의 '폴라'는 '인스타그램'을 따라 잡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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