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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계정 공유' 금지 정책 한국에서도 적용 예정..."한 집 거주자만 허용"....언제 시행하나?

Money(경제와 투자)

by 쾌걸남아 2023. 2. 2.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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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곧 계정 공유 금지 정책 시행

같은 집 거주자만 계정 공유 가능

출장 및 다른 지역에선 엑세스 코드 요청해 접속 가능

 

 

넷플릭스,
한국도 계정 공유 금지 추진 예정

“넷플릭스 계정은
계정 소유자와 같은 위치에
함께 거주하는 사람들
'한 가구' 내에서만 공유돼야 한다.”

 

전 세계적으로 약 2억 3천만명의 가입자를 거느린 OTT 업체 넷플릭스.

 

넷플릭스는 다양한 컨텐츠와 그에 비해 저렴한 구독료로 국내에서도 많은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오징어게임'과 같은 K컨텐츠를 해외에 알리는데 큰 디딤돌 역활을 하며 국내 소비자들의 호감도가 무척 높다. 

 

거기다 하나의 계정을 4명이 사용할 수 있는 '계정 공유'는 넷플릭스 가입자 증가에 크게 기여한 서비스로 첫손에 꼽힌다.

 

그런데 넷플릭스가 '4인 계정 공유 금지'를 추진한다는 소식이다. 

 

정확하게는 한 장소에 같이 거주하는 이용자들에 한해서만 계정을 공유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변경하는 게 골자다. 기존에는 요금제에 따라 '위치 제한 없이 최대 4명'까지 동시 접속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한 집에서 거주하는 사람만 계정 공유를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넷플릭스, 3월 중 계정 공유 서비스 금지 시행할 듯


넷플릭스는 최근 홈페이지에 '넷플릭스 계정 공유' 페이지를 열고 "넷플릭스 계정은 한 가구 내에 함께 사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라며 "한 가구 내에 함께 살지 않는 사람은 본인 계정을 사용해 넷플릭스를 시청해야 한다"고 공지했다.

 

“넷플릭스 계정은 계정 소유자와 같은 위치에 함께 거주하는 사람들 '한 가구' 내에서만 공유돼야 한다.”


 넷플릭스는 와이파이 네트워크 연결을 통해 기본 계정의 위치를 판단한다. 이후 IP주소와 계정 활동 등 다양한 정보를 토대로 계정에 로그인한 디바이스가 기본 위치에 연결된 디바이스인지 여부를 확인할 계획을 밝혔다. 

 



 만약 계정 소유자가 자신이 머물던 거주지를 장기간 떠나게 되는 경우가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할까??

 

만약 여행이나 출장 등으로 인해 현재 거주지가 아닌 다른 곳에서 넷플릭스 콘텐츠를 시청하는 경우가 생긴다면 번거롭지만 임시 액세스 코드를 요청 후 발급 받야아 접속이 가능하다.

 

넷플릭스는 거주지 외의 곳에서 접속을 할 경우 기본 계정 소유자가 임시 액세스 코드를 요청하고 이를 계정 소유자의 연결된 이메일 주소 또는 전화번호로 링크를 전송한다. 이후 15분 이내에 해당 코드를 입력하면 접속하여 사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넷플릭스 계정 공유 금지 시행은 언제?

 넷플릭스 계정 공유 금지 정책이 국내에 적용되는 시기는 3월 중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런 예상의 배경에는 지난 달 넷플릭스 실적 발표 당시 공개한 주주 서한에서 힌트를 찾을 수 있다.

 

넷플릭스는 지난달 공개한 주주 서한에서 "1분기 말 계정 공유 유료화를 대대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미루어 보면 3월 중이 가장 유력해 보인다. 일각에서는 최근 파트1이 공개된 후 큰 인기를 끌었던 송혜교 주연의  '더 글로리 파트2' 공개 전에 계정 공유 금지를 시행하지 않았까하는 추측도 나온다. 


 넷플릭스는 현재 아르헨티나,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등에서 계정 공유 제한을 시범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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