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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행사비 얼마받을까? 행사비 순위…1위 임영웅, 행사비 1억원 이상...2위 김호중, 3위 송가인 등 수천만원 대 행사비

재테크 이야기

by 쾌걸남아 2023. 1. 29.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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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흘러간 가요 취급을 받던 트로트가 다시 살아난 것은 TV조선에서 방송한 '미스트롯', '미스터트롯'의 역할이 컸다. 이 두 프로그램은 방영 당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전국적인 트로트 붐을 만들어냈다. 이후 각종 방송에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게 됐다. 

 

트로트 인기가 높아지자 트로트 가수들을 찾는 수요도 많아져 트로트 가수들의 몸값도 수직 상승했다. 가수들의 몸값을 가장 잘 알려주는 것이 바로 각종 축제나 행사에 출연할 때 받는 '행사비'다.

 

과연 트로트 가수들은 어느 정도의 행사비를 받을까?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현재 국내에서 활동 중인 트롯 가수들의 행사비를 주제로 다룬 '2023년 트롯 가수 행사비 얼마나 받을까? | 뒤바뀐 순위의 진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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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서 진행자인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트롯 가수들의 행사비 관련 내용을 업데이트했다"며 2023년 트롯 가수들의 행사비를 공개하면서 트로트 가수들의 행사비 순위도 알 수 있었다. 

 

'기본 3곡+앵콜 1곡' 기준 행사비 책정
서울에서 멀수록 행사비 올라
성수기, 비수기에도 행사비 차이 보여

미스터트롯 출연자 행사비 순위 /유튜브 '연예 뒷통령이진호' 화면 캡쳐

본격적인 행사비 공개에 앞서 행사비 책정 기준을 먼저 공개됐다. 우선, 노래는 '기본 3곡+앵콜 1곡'이 기준이 기준이다. 행사에 출연하는 가수는 기본적으로 행사 당 4곡의 노래를 부른다고 보면 된다. 

미스터트롯 출연자 행사비 순위 /유튜브 '연예 뒷통령이진호' 화면 캡쳐

행사비는 시기와 지역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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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축제, 기업체 행사, 대학교 축제가 집중된 성수기에는 행사비가 전반적으로 높아지지만, 추워서 야외 행사가 줄어드는 12,1,2월 등 겨울에는 행사비가 낮아진다고 한다. 이 시기에는 행사 관계자가 가수나 가수 소속사측과 직접 협상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 협상을 통해 행사비를 낮출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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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경기권에서 멀어질 수록 행사비가 올라가는데, 충청, 강원은 10%, 전라,경상권은 20% 정도가 더 비싸진다고 한다.


행사비 1위 가수는 역시 '임영웅'
 행사 당 1억원이상 

 2위는 김호중. 회당 4000만원 ​


트로트 가수들 중 행사료를 가장 많이 받는 가수는 누구일까?

예상했던 대로 현재 대한민국 트로트 가수 전체에서 가장 높은 인기와 인지도를 가진 가수인 임영웅이 1위에 올랐다. 


감정을 자극하는 호소력 짙은 가창력으로 미스터트롯 출연 때부터 높은 인기를 누리면서 우승까지 차지한 임영웅은 미스터트롯 이후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높은 인기도에 비례해 행사비 순위 1위를 차지하는 것은 예상됐던 부분. 

 

그러나 임영웅은 현재 오로지 콘서트와 앨범 활동에만 집중하고 있어 행사에 출연하는 경우가 거의 없어 행사료 책정이 쉽지 않다고 한다.  다만 이진호가 트로트 업계 관계자와 에이전시 측에 물어본 결과, 이들은 모두 "금액적으로만 맞으면 임영웅도 행사를 할 수 있다"며 '최소 1억원'을 바라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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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서는 임영웅에 대해서 "금액적으로만 맞다고 해서 행사를 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명분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덧붙였다. 이를테면 국가급 행사나 자선행사 등 의미 있는 행사일 경우에 임영웅이 출연할 가능할 수도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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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을 1억원으로 잡은 건 과거 전성기를 구가하던 싸이가 국가적 행사에 동원될 때 받았던 금액 1억원에 비추어서 나온 것이다. 이진호는 "물론 이것도 임영웅씨와 소속사 마음이기 때문에 그때 가서야 알 수 있겠지만 일단 업계에서는 이렇게 보고 있다"고 부연했다.


임영웅 다음으로 높은 행사비를 받는 가수는 누굴까?

 

이진호는 "미스터트롯 결과 순위대로 높냐고들 하시는데 순위가 상당히 큰 영향을 미치는 게 맞다"며 미스터트롯 순위가 행사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을 설명했다 그런데 이후 "딱 한 명의 상황이 다르다"며 미스터트롯 4위를 차지했던 김호중을 언급했다.

 

이진호는 "실질적으로 김호중의 행사비가 첫 번째로 높다"며 "약 4000만원 정도를 받는다"고 밝혔다. 임영웅이 행사에 거의 출연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서 사실상 행사에 출연하는 가수들 중에서는 김호중이 1위라고 말했다.

행사비 2위에 오른 김호중

 

트로트 가수 행사비 순위 3위에 오른 송가인

임영웅, 김호중와 더불어 트로트 가수 행사비 순위 최상단을 차지한 사람들은 대부분 미스터트롯, 미스트트롯 출신이 대부분이다.

 

송가인이 3500만원의 행사비를 기록해 3위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영탁 3500만~3800만원, 이찬원 2800만원, 정동원·장민호 2500만원, 김희재 2200만원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진호에 따르면 임영웅을 비롯한 미스터트롯 톱7은 모두 행사에 그렇게 큰 관심이 없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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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호는 "이들이 웬만큼 규모가 있는 행사, 그리고 명분이 있는 행사 위주로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하며 "그 뜻은 이분들이 이미 많은 활동으로 상당한 부를 축적했기 때문에 이제는 명분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라고 봤다.
 이어 "특히 김호중씨의 경우 4000만원의 엄청난 행사비에도 개인적인 스케줄, 컨디션을 모두 따져서 움직이기 때문에 김호중씨 역시 행사장에서 굉장히 보기 힘든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전부터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많은 행사에 출연한 것으로 잘 알려진 가수들에 대한 출연료도 언급이 됐다.

 

'행사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장윤정의 행사료는 2500만원 수준이라고. 과거 한 방송에서 행사를 가장 많이 출연했을 때 1년 기름값만 1억이 넘게 나왔다는 이야기를 했을 정도로 많은 행사에 출연한 장윤정은 여전히 그 이름값에 걸맞는 대우를 받고 있는 듯하다. 

 

 

그리고 논문 관련 구설수에 오르며 한동안 활동을 쉬었던 홍진영은 1700만원~1800만원 사이의 행사비를 받는다고 한다.

여담으로 홍진영은 인기가 높은데다 행사에 출연하면 현장 분위기를 굉장히 잘 이끌어서 찾는 곳이 많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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