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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폐' 위기에도 위믹스 생태계 구축에 진심인 위메이드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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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쾌걸남아 2022. 12. 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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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가처분 심문서 “7일까지 결정 내릴 것”
위메이드가 만든 '위믹스'가 위기다.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 디지털자산거래소 등 5개 디지털 자산거래소가 만든 공동협의체 닥사(DAXA) 소속 5개 사 중 4개 사는 지난달 24일 위믹스의 상장폐지를 결정했다. 이들은 이달 8일 오후 3시부터 위믹스 거래를 중단한다. .

닥사 회원사에 제출된 위믹스 유통량 계획 정보와 실제 유통량이 중대하게 차이 난다는 것이 주된 이유였다.

이에 반발한 위메이드 측은 닥사의 '위믹스' 거래지원 종료를 막기 위해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다. 
가처분은 긴급한 사안과 관련, 본안소송에 앞서 법원에 결정을 구하는 절차로, 법원이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면 본안 소송의 결론이 나올 때까지 상장폐지 결정의 효력이 멈춘다.
법원은  위메이드가 낸 가처분 신청을 거래 종료 하루 전인 이달 7일까지 결정하기로 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송경근 수석부장판사)는 2일 위믹스 유한책임회사가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닥사·DAXA) 소속 4개 가상화폐 거래소를 상대로 낸 거래지원 종료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재판부는 "(거래지원 종료일이) 12월 8일이니까, 7일 저녁 전까지는 결정해야 한다"며 양측에 5일까지 추가 서면 제출을 마무리해달라고 요청했다.



위메이드플레이, 위믹스 생태계 육성에 '올인'

 

위믹스가 국내 디지털거래소 거래정지 위기에 빠져있지만 위메이드는 '위믹스' 생태계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위믹스 발행사 위메이드 계열사인 위메이드플레이는 최근 차세대 기술 확보와 벤처 상생을 위한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지난 1일 60억원 규모의 정보기술(IT)전문 펀드에 출자한 사실을 밝혔다. 해당 펀드는 주요 출자사들과 이르면 12월부터 국내외 IT분야 유망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는 주요 게임사와 펀드를 운영하고 있는 코나벤처파트너스의 신설 펀드 코나메타버스투자조합에 출자 형태로 진행됐다. 결성 금액은 200억원으로 위메이드플레이는 30%에 해당하는 60억원을 마련하고 투자에 합류했다.

위메이드플레이와 함께 출자에 나선 파트너는 운용사를 비롯해 작년에만 16조원대의 매출을 기록한 중국 게임사 넷이즈 등이다.

지난 2분기에는 운용사 퓨처플레이와 함께 결성총액 185억원의 전문 펀드에 30억원을 출자해 IT 기반 디지털 콘텐츠 기업들과 협력을 다지고 있다.

이 펀드는 웹툰 플랫폼과 실시간 표정 인식 솔루션, 메타버스 기반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인공지능(AI) 영상 솔루션 분야에 투자를 진행했다.

3분기에도 147억원 규모로 유니온투자파트너스가 운용하는 전문 펀드에 50억원을 출자해 게임과 메타버스 및 전자상거래 분야로 투자 보폭을 넓히고 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이러한 펀드 참여와 투자 진행으로 IT업계의 공동 성장을 추구한다는 계획이다. 벤처 기업군과의 협업 네트워크 강화에도 매진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양사 기술, 노하우를 접목할 협력은 물론 위메이드플레이와 함께 위믹스 플레이 진출 및 준비 중인 게임 내 유틸리티 코인의 공동 사용 등 유기적인 결합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호대 위메이드플레이 대표는 "벤처 기업 지원을 위해 출자한 애니팡 펀드가 4배 가량의 수익이 기대되는 만큼 다양한 자원을 확보한 것으로 자신한다"라며 "상생을 위한 지속적인 벤처 기업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위메이드는 위믹스를 절대 포기하지 않을 듯합니다. 오히려 자신들의 미래로 보고 앞으로 더 많은 투자를 진행할 것으로 보는데 맞겠네요.

 

국내 거래소에서 위믹스가 퇴출 되더라도 언젠가는 다시 복귀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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