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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대비 저평가 종목에 관심을 갖자 - 실적대비 저평가 35선 - 한화투자증권 보고서

Money(경제와 투자)

by 쾌걸남아 2021. 6. 3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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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보고서
EPS 10년래 최고 괴리율 -30%이내 35개
서흥·한섬·제일기획·테스·이엠텍 등

 

최근 코스피가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며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여전히 저평가를 받고 있는 실적 개선 대비 주가가 덜 오른 종목을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올해 상장사 예상수익 140조원. 저평가된 종목은??

 

한화투자증권이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국내 상장자들의 연간 순이익 예상치는 140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순익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올해 예상되는 상장사들의 주당순이익(EPS)이 과거 2011년이후 10년래 최고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추정됩니다. 

 

주가는 수익에 비례하는 만큼 최근 주가 상승은 수익 증가에 대한 기대를 반영한 결과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동시에 실적 개선에 비해 저평가된 종목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

 

전체 상장사 중 최고주가대비 괴리율이 마이너스인(최대 -30%) 종목은 총35개사로 조사되었습니다. 

먼저 1분기 실적 전망이 개선됨에도 불구하고 괴리율이 -10%이상인 종목은 LG전자(066570), 삼성전기(009150), 서흥(008490), LG화학(051910), 기아(000270), 금호석유(011780), 네패스(033640), 한섬(020000), 테스(095610), 이엠텍(091120), 셀트리온(068270), 제일기획(030000) 등 12개사.

이중 최고가가 올해가 아닌 종목은 서흥(008490), 한섬(020000), 제일기획(030000), 테스(095610), 이엠텍(091120)입니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들 기업의 올 1분기 영업이익에 대해 연초 전망치보다 상향조정 했습니다.

 

서흥은 1분기 220억원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봤는데, 이는 연초 전망치 대비 4.0% 높은 수준입니다. 한섬과 제일기획도 각각 8.9%, 13.3% 상향한 360억원, 430억원을 제시했습니다. 반도체부품업체인 테스와 IT하드웨어업체 이엠텍은 연초 전망치보다 무려 10.72%, 59.3% 높은 220억원, 120억원으로 각각 예상했습니다.

 

 

 

 



실적 전망치는 밝지만 현재 주가는 과거 최고치에 비하면 한참 못미치는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한국 모두 사상 최대 이익과 사상최고 주가가 동행하면서 주가는 이익의 함수임을 확인시켜줬다”며 “주식시장 전체와 달리 개별종목으로 들어가면 개별기업 이슈나 업황 등에 따라 이익과 주가 괴리가 발생한 종목을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화투자증권은 올 1분기 실적이 연초대비 다소 하향조정되기는 했지만 괴리율이 -10% 이상이면서 올들어 과거 최고가를 하회하고 있는 종목으로 SK머티리얼즈(036490), NHN한국사이버결제(060250), JYP Ent.(035900), CJ대한통운(000120), 하이트진로(000080), LG유플러스(032640)를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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