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증권시장에서 가장 'Hot'한 종목으로 꼽히는 분야가 '5G 관련주'입니다.
특히 최근 삼성전자는 국내 이동통신사통해 갤럭시S10 5G 모델을 출시하며 세계 최초로 5G 스마트폰 상용화에 성공했습니다. 증권업계에서는 이번 5G 서비스 개시로 통신서비스 산업의 잠재력은 이제부터 발현되기 시작할 것이라며 미디어, 콘텐츠, 클라우드 게임과 같은 분야에서 5G 시대의 새로운 킬러 콘텐츠가 탄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초 5G 서비스 성공. 5G 관련주는 ??
SKT, KT, LGU+등 통신주는 5G 서비스 상용화로 주목을 받고 있는 종목입니다.
SK텔레콤은 5G 준비상황과 규제환경이 양호한 점을 들어 올해 영업이익이 성장세로 돌아설것으로 예상됩니다.
KT의 경우 이익 성장 폭이 작은 점이 지적되고 있지만 저평가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도 올해 실적 기대감은 낮지만 두 자릿수 영업이익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런 통신주와 함께 5G 서비스가 확대됨에 따라 통신장비 부품, 소재 업체들의 이익 상승세가 큰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대장주인 케이엠더블유와 함께 RFHIC, 오이솔루션, 에이스테크, 서진시스템 등이 5G 서비스 상용화의 최대 수혜주로 꼽히고 있습니다.
케이엠더블유는 1월 2일 1만1천500원(종가 기준)에서 9월 7일 종가 기준 7만 6천원으로 7배가까이 상승했으며 , 오이솔루션도 같은 기간 1만7천원에서 6만대까지 약 4.5배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케이엠더블유는 앞으로도 주가 상승이 기대되는 종목입니다. 이 회사는 중국 통신업체 ZTE의 주요 공급 업체인데요, 중국에서 5G 서비스 상용화가 진행될 경우 엄청난 매출 상승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오이솔루션은 광송신·광수신 모듈 '광트랜시버' 장비의 국내 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은 업체입니다.
이와 함계 에이스테크와 에치에프알, 서진시스템도 기지국과 중계기 관련 장비를 제조하며, 다산네트웍스는 백홀(주요 통신망과 이용자를 연결하는 체계) 장비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RFHIC도 반드시 주목해야 할 종목입니다.
RFHIC는 세계 최대 통신기기 제조사인 화웨이의 GaN 증폭기의 제 2벤더입니다. 중국 내 기지국 확대와 함께 RFHIC의 매출과 이익 역시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증권사 리포트에 따르면 중국 화웨이와 일본 KDDI의 5G 투자는 올해 4분기부터 시작돼 내년에는 GaN 트랜지스터 물량이 본격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내년 3월부터는 인도 릴라이언스 지오 기지국 장비 대부분에 GaN 트랜지스터가 채택됨에 따라 전반적인 해외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한 스마트폰 부품 업체인 와이솔과 대덕전자도 5G 수혜주로 꼽히고 있습니다.
와이솔은 SAW(표면탄성파) 필터 및 듀플렉서(송수신 전환기) 제조업체로 삼성전자에 주로 제품을 공급하는 업체입니다. 대덕전자는 통신장비용 MLB(다층인쇄회로기판)와 SLP(차세대 스마트폰용 메인기판) 등에 사용하는 연성 인쇄회로기판(PCB)을 제조하는 회사로 5G수혜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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