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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1차전 선발 류현진, 7이닝 무실점 기록, 다저스 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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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쾌걸남아 2018. 10. 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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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한국어로 에이스를 의미한다"


PS 1차전 경기가 끝난 후 류현진 선수의 호투에 대해 LA 언론의 찬사를 쏟아냈습니다.


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애틀란타 브레이브스-LA 다저스의 1차전 선발 투수는 커쇼가 아닌 류현진 선수였습니다. 


류현진은 허벅지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시즌 후반기 빼어난 성적을 보여주며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신뢰를 얻었습니다. 


이에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다저스 붙박이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를 2선발로 돌리고, 류현진에게 1차전 선발이라는 중책을 맡겼습니다. 


선발투수로 등판한 류현진은 로버츠 감독의 기대에 충분히 부응하는 투구를 선보이며 1차전 승리의 주인공으로 우뚝 섰습니다. 


선발 7이닝 동안 8탈삼진 4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의 완벽한 피칭으로 애틀란타의 타선을 침묵시켰습니다. 





류현진은 초반부터 대담한 투구로 상대를 압도했습니다. 


150km에 이르는 빠른 직구로 상대 타자들을 요리하며 4회까지 단 하나의 안타만 허용하는 완벽투구를 펼쳤습니다. 


5회들어 상대에게 행운이 따른 안타를 내주었지만 실점은 없었습니다. 류현진은 6회도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헛스윙 삼진 후 2루 주루사를 유도하면서 마무리 했습니다. 






투구수가 늘어난 7회들어 류현진의 강판을 짐작한 다저스 팬들이 외야에서 “현진 류~”라며 큰 소리로 응원을 보내며 이날 호투에 대한 환호를 보냈습니다. 


류현진은 마지막 타자 인사이테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날 투구를 마무리 했습니다 .8번째 삼진을  잡고 마운드에서 내려오자 다저스타디움을 가득 메운 5만여 관중이 일제히 기립박수를 보냈습니다. 



류현진이 7이닝 완벽투로 PS 1차전 승리를 이끌자 다저스 언론들은 류현진의 피칭에 찬사를 보냈습니다. 


다저스 소식을 전하는 '다저스 다이제스트'의 에디터 더스틴 노슬러는 "류현진을 한국말로 의역한다면 에이스를 의미한다"는 표현을 하며 이날 호투를 칭찬했습니다. 


또다른 매체는 "류현진에게 이 보다 더 완벽한 피칭을 요구할 수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PS 1선발이라는 중압감을 이겨내고 호투를 펼친 류현진은 '빅게임 피처' 입지를 다시 한번 다지는데 성공했습니다. 

다저스와 6년 계약을 맺고 2013년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류현진은 올 시즌이 끝나면 FA 자격을 획득하는데요, 이날의 호투로 시즌 후 FA를 앞둔 류현진의 몸값에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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