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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수, 국대 소집 앞두고 리그 경기에서 자살골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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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쾌걸남아 2018. 10. 8.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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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수, 리그 경기에서 자살골 기록

FC 도쿄에서 뛰고 있는 국가대표 수비수 장현수가 리그 경기에서 자책골을 기록했습니다. 


도쿄는 7일 오후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나고야 그램퍼스와의 2018 J리그 2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지난 8월 5일 빗셀 고베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둔 이후 무려 10경기만의 승리.


도쿄는 빗셀 고베 전 이후 9경기 동안 4무 5패의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습니다. 시즌 초반 리그 1위에 올랐던 순위가 어느새 5위까지 떨어진 도쿄. 현실적으로 우승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도쿄가 노릴 수 있는 것은 AFC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 


그러기 위해서는 이날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항에였습니다. 


도쿄는 후반 20분 오모리가 선제골, 이어 후반 23분 나가이가 추가골을 기록하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도쿄는 완승으로 경기를 마치는듯 했지만 후반전 인저리타임 장현수가 자책골을 허용하며 위기을 맞았습니다. 

나고야 미드필더 마에다가 골문으로 붙여주는 크로스를 올리자 장현수는 이를 헤딩으로 처리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골문으로 공을 보내며 자책골을 기록했습다. 

장현수가 자책골을 내줬지만 2-1로 나고야전을 승리로 마무리 했습니다. 

도쿄는 이날 승리로 13승7무9패(승점 46점)를 기록해 4위로 올라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 획득에 대한 희망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

한편, 지난 칠레와의 국가대표 평가전에서도 종료 진전 나온 실책성 플레이로 팬들의 비난을 샀던 장현수 선수는 이번 자책골로 자책골로 팬들의 불안감을 증폭시켰습니다. 

과연 우루과이, 파나마와의 국가대표 평가전에서도 이런 실책을 하지 않을지...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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