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 - 대전 편]
저는 거의 TV를 보지 않고 있지만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챙겨보고 있습니다.
예능으로 분류할 수 있지만 사실 예능적 재미는 거의 없습니다.
그보다는 뭔가 '막장 드라마' 에서 느낄 수 있는
'발암'의 아우라가 잔뜩 풍기는 그런 프로그램입니다.
물론, '막장'만 있는건 아닙니다.
장사가 잘 안되는 식당들의 문제점들을 보고 있노라면
분야만 다를뿐 나 자신에게도
저런 비슷한 문제들이 있지않을까 라고 스스로 되묻게 됩니다.
그리고 백종원 대표이 식당 주인들에게
해주는 솔루션, 혹은 조언들을 들으며
저 역시 무언가 깨닫게됩니다.
[틀린 것을 인정하지 않는 '아집']
지난 '백종원의 골목식당 - 대전편'에서는
막걸리 집 사장의 고집에 대한 지적이 나왔습니다.
사실 그렇습니다.
지금 장사가 안되는건 분명 가게에 문제가 있는겁니다.
위치가 안좋거나, 상권이 죽은건 가게 사장이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죠.
그런데, 가게에서 파는 음식 맛은 가게 사장이 향상 시킬 수 있는 부분이죠.
백종원 대표는 막걸리 가게 사장에게
막걸리 맛을 바꾸기 위해 소비자의 기호에 맞추라는 조언을 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막걸리 집 사장은 자신의 입맛을 우선하며
자신의 고집을 꺾지 않았습니다.
백종원 대표는 그 막걸리 사장에게
'고집'이 아니라 '아집'이라며 강하게 충고했습니다.
보통 그렇습니다.
우리는 자신이 틀렸지만
틀린 것을 인정하지 않고 변명을 하지요.
저도 제가 틀렸지만 인정하지 않고
변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변명하지 않고 틀린 자신을 인정하고
수정하고 개선해서 앞으로 나아가는 것!
정말 중요한 교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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