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 대전 청년구단편, 냉혹한 막걸리 평가와 귀담아 들어야할 백종원의 조언.

[예능이야? 교육프로야?]

'백종원의 골목식당' - 대전 청년구단 편

막걸리 맛에 대한 냉정한 평가

안녕하세요??

제가 매주 빼놓지 않고 보는 TV 프로그램은

 '미스터션샤인'과 '백종원의 골목식당'입니다.

'미스터션샤인'은 개인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식인 '넷플릭스'와 관련이 있어

보기 시작했는데, 재미가 아주 쏠쓸합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분명 예능인데

요즘들어 교육방송 같다는 생각이 문득문득 들곤 합니다.

방송에 출연한 음식점 사장님들에게 백종원 대표가 해주는 조언들은

단지 자영업자에게만 적용되는 이야기가 아닌

어떤 분야에서 성공을 하기 위해선 꼭 필요한 조언이 아닌가 합니다. 

지난 9월 26일 방송분에서는 

대전 청년구단 내 막걸리 집에 대한 맛 평가를 통해 솔루션을 진행하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그동안 청년구단 막걸리집 사장님은 그동안 자신의 막걸리가

특색이 있고 특히 젊은층이 선호할 맛을 추구하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는 주장을 해왔습니다. 

결국 젊은 연령층의 한화 이글스 팬들의 도움을 얻어

청년구단 막걸리를 포함해 총 3종류의 막걸리 맛을 비교하는

블라인딩 테스트를 했습니다. 

서천, 대전 청년구단 막걸리, 양평막거리

이렇게 세 종류의 막거리를 

가져다가 블라인딩 테스트!!!!

A조 9명, B조 8명의 한화 이글스 팬이

 냉정하게 맛 평가를 한 결과

대전 청년구단 막걸리는 최악!의 평가를 받는다.

최악이 누구?

너너너

너너

너!!!!!

분노가 느껴지는 B

대전 청년구단 막걸리는

예상한대로 최악.

누구나 알고있지만

자신만 몰랐던 사실.

지금까지 장사안되거 보면 모를리 없을텐데.

현실 부정.

결국 대전 막걸리집 사장님은

자신의 막걸리가 맛없음을 인정하고

비교 대상이였던 막걸리를 연구해서

새로운 막걸리를 만들어 보겠다 약속을 하지만....

거기에 자신의 특성을 넣는다고 토를 달자마자

훅 들어오는 백종원 대표의 딴지.

여기서 이날 제가 가장 눈여겨본 백종원 대표의 지적은 

이것이였습니다. 

대부분 한 분야에서 어느정도 수준까지 오르기위해서는

자신보다 뛰어난 수준에 있는 대상을 

연구하고 따라해서 일단!

그 수준까지는 올라야 한다는 것.

그전에 어설프게 자신의 개성을 넣으려는 건 잘못이다.

라는 것입니다. 

저도 최근 블로그 운영에 더 많은 공을 들이고 있고,

앞으로는 유튜브 채널을 더 잘 운영하고 싶은 계획이 있는데요,

제일 많이 듣는 조언이 잘 만든 블로그와 유튜브 채널을 

꾸준히 보고 따라만들면서 연구하라는 것입니다.

우선 일정 수준에 도달해야 저만의 개성을 넣어도

차별화가 되는 거지 어설픈 개성 추구는

밥도 죽도 아닌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지요.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란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닙니다.

일단 따라해서 수준을 높이는게 우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