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인물] 월가의 영웅 - 피터 린치((Peter Lynch)

카테고리 없음

by 쾌걸남아 2013. 5. 10. 02:11

본문

반응형

 

피터 린치 (Peter Lynch)

  (1944년 1월~ 현재)

 

 피터 린치는 '월가의 영웅', '이기는 투자' 등의 책으로

많은 투자자들에게 상당히 친숙한 인물입니다.

 

1977년부터 자신이 맡아 운영한 마젤란 펀드의 경이적인 수익률로 인해 '20세기 최고의 투자자' 중의 한명으로 주저없이 꼽히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복잡하고 어려운 투자 이론보다는 일상에서 찾을 수 있는 보편적이고 상식적인 것들에서부터 투자의 아이이디어를 얻는다고 하며 '상식적인 투자'의 중요성을 이야기햇습니다.

 

투자자로 그가 뛰어난 것은 경이적인 수익률뿐만 아니라 27년 동안 마젤란 펀드를 운영하면서 단 한번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적이 없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는 1944년 1월에 태어났습니다. 수학교수였던 아버지가 암으로 일찍 세상을 떠나면서 학비를 벌기위해 11살부터 골프장 캐디로 아르바이트를 합니다. 골프장 아르바이트를 하는 동안 그곳을 찾는 월가의 인사들을 통해 주식에 대한 눈을 뜨게 됩니다. 훗날 자신이 취직하게되는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의 사장도 역시 골프장에서 만난 곳도 골프장 캐디를 하며 만나게 됩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22살때인 1966년, 골프장 캐디를 하며 인연을 맺은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사의 사장의 권유에 따라  피델리티사에 입사하며. 1969년 25살에는 정식애널리스트가 됩니다.

 

그로부터 8년후 33살때인 1977년에 마침내 그는 그에게 어마어머한 명성을 안겨줄 '마젤란 펀드'를 맡아 펀드매니저로 정식 데뷔를 하게됩니다. 처음 그가 펀드매니져를 맡을 당시에 '마젤란 펀드' 규모는 1800만 달러였습니다. 

이후 그는 1990년 46세로 은퇴할때 까지  불과 13년만에 660배인 132억달러 규모로 성장 시킵니다.

 

그가 운용하는 동안 마젤란 펀드의 누적수익률은 무려 2703%였으며 이를 연평균 수익률로 환산하면 29.2%의 경이적인 수익률입니다. 

 

 

 

 

[피터 린치의 투자철학]

 

한 위대한 투자자의 투자 철학이나 투자기법을 한두마디의 말이나 표현으로 압축하거나 요약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굳이 피터 린티의 투자 철학을 한 문장으로 표현하자면 다음 문장이 가장 잘 표현된 것 같습니다.

 

'주가를 보기보다 비범한 10루타 종목발굴에 모든노력을 경주하라'.

 

투자 방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10루타 종목'으로 이 좋은 주식을 표현 했는데, 이러한 주식을 찾아내는 방법을 그는  자신의 책을 통해 밝히고 있습니다.

 

 

 그는 책을 통해 ‘누구든 이해할 수 있는 종목이야말로 가장 완벽한 주식’이라는 그의 신념을 설파합니다.

그는 누구든 생활 주변에서 ‘10루타(10배) 종목’을 찾을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는 사업 내용이 단순하고 평범하지만, 경쟁상대 없이 압도적인 1위 기업이라면 투자하기에 충분하다. 사업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운 통신위성보다는 차라리 팬티스타킹 회사에 투자하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쓰레기 처리처럼 남들이 꺼리지만 우리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사업이라면 10루타 후보로 제격”이라고 덧붙입니다.

 

[기업의 펀드멘탈을 살펴봐야 합니다.]

 

물론 그는 기업의 펀드멘탈을 강조하는 것을 잊지 않습니다.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전설'의 2002판의 서문에 그는 아래와 같이 밝히고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에게 쇼핑하기 좋다거나 좋아하는 제품을 만든다는 이유로, 또는 음식이 맛있다는 이유로 주식을 사라고 권하지는 않습니다. 상점이나 제품 혹은 식당을 좋아한다는 사실은 분명 그 종목에 관심을 가지고 분석할 이유가 되지만, 그것만으로는 주식을 매수할 수 없습니다. 회사의 수익 전망, 재무상태, 경쟁력,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스스로 충분히 공부하기 전에는 절대로 투자하지 마십시오.”

 

그의 투자 방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 좋은 종목을 발굴한다

둘째 : 그 종목이 장기간 하락할때 조차 상승할때까지 끝까지장기보유한다

 

그리고 그는 어려운 수학이나 경제에 대한 이해보다는 기업 자체의 가치에 대한 고민을 더 많이 하라고 조언합니다.

그리고 그 이유에 대하여 

 

주가가 폭락하는것을 사전에 예측하는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반대로 상승시점 예측도 마찬가지다.

주가가 크게 폭락할때는 우량주든 불량주든 모두 폭락한다. 분산투자나 사전에 주가폭락을 예측하여 미리 위험으로 부터 탈출하는 방법은 없다. 즉,최선의 위험관리는 좋은종목을 발굴하여 급락때도 흔들리지 않고 주가가 크게 상승할때까지 비가오나 눈이오나 장기 보유하는것이 최선의 위험관리

 

라고 그는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는 좋은 기업을 찾는 것만큼 위험 관리에 대한 조언도 잊지 않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는 위험만 제대로 파악할 수 있다면 주식투자를 하라고 권합니다. 불확실성을 끌어안는 사람에게 놀라운 보상을 해주기 때문인데, “게임의 룰만 알면 충분히 모험할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그리고 꼭 귀기울여야 할 것이 바로 그의 '칵테일 파티 이론'입니다. 칵테일 파티장에서 누구나 주식을 대화의 화제로 삼는다면 주식 시장이 꼭대기라는 이야기지요.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이론과 유사한 부분이 있는 주장이라 상당히

설득력을 가집니다.

 

피터 린치는 46세의 비교적 젊은 나이로 마젤란 펀드 매니져를 그만두고 은퇴를 선언합니다.

'모든 주식의 코드번호를 외우고 있지만 딸아이의 생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자신'을 보고 너무 일에만 매몰되어 가족을

돌보지 않은 것을 후회하며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만일 주식 투자를 하고자하는 분들은 그의 책인 '월가의 영웅', '이기는 투자'는 꼭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무료재무상담을 받아보세요]

 

이리저리 찾다보니 피터린치에 대한 짧은 다큐멘터리가 있어 살짝 올려봅니다.

 

SBS CNBC의 다큐멘터리 '나는 전설이다.'

 

윌가의 영웅 : 피터 린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374&aid=0000010540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