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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A 통장을 개인 자산 관리의 허브로 이용해 보자.

재테크 이야기

by 쾌걸남아 2013. 4. 23.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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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오는 것은 뻔한데 쓸 곳은 많은 것이 돈이다.

 

마음먹은대로 벌수만 있다면 참 좋겠지만 마음 먹은대로 되지 않는 것이 돈벌기이다.

 

돈을 벌기에 앞서 세는 돈은 없는지, 아낄 수 있는데 낭비하고 있는지 살펴보는 것도 재테크의 중요한 실천 포인트가

되는 것이 분명하다.

 

그런 의미에서 CMA 통장은 보통예금 통장에서는 놓치고 있는 이자를 챙길 수 있는 금융 상품이다.

 

 

 

CMA 통장은??

 

CMA[cash management account] - 종합자산관리계정 

: 고객이 맡긴 예금을 어음이나 채권에 투자하여 그 수익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실적배당 금융상품

 

CMA 통장은 예금 상품이라기 보다는 투자 상품이다. 금융 기관에 맞긴 내 돈을 금융회사가 기업어음,

단기국공채, 양도성예금증서(CD) 등의 금융상품으로 운용, 관리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각 투자자, 즉 CMA 통장을 이용하는 이용자에게 되돌려 주는 어음관리구좌다.

 

복잡해 보이지만 쉽게 말하면 내 돈을 비교적 안전한 투자 자산에 투자하고 발생하는 이익을 받는 것이라

생각하면 되겠다.

 

은행 예금은 은행에 자금을 예치한 사람들의 자금을 타인이나 회사 등에 빌려주고 받는 이자를 지급하는데

반해, 이 CMA는 금융사가 자금을 '안전 자산' 에 '투자' 하여 얻는 투자 이익을 예금주에게 돌려주는 것으로

이해 할 수 있다.

 

금융사가 자금의 투자를 통해 발생한 이익을 지급받는다는 점에서 주식펀드와 유사한 면이 있다.

 

그러나 CMA의 최대 장점은 투자신탁회사의 수익증권과는 다르게 금융기관이 책임지고 운영하기 때문에 안정성이 높다는 것이다. 실제 투자 대상도 안정성이 높은 금융상품들이다.

뿐만 아니라 최저 예탁한도, 통장식 거래, 자유로운 입출금이 가능하며 특히 중요한 것은 하루를 맡기더라도

이자가 지급된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CMA 통장은 종금사와 증권회사에서 만들 수 있는데 이중 종금사의 CMA 통장은 예금자보호법에 의해 해당 기업에 부도가 발생한다 하더라도 최고 5,000만 원까지 보호받을 수 있다. (단 증권회사의 경우는 그렇지 않다.)

 

 

CMA 통장의 활용

 

CMA 통장의 최대 장점은 하루 단위로 이자가 지급된다는 점이다.

급여 생활자의 경우,

급여를 지급받은 후 각종 공과금, 카드값, 적금 및 보험 등등이 급여 통장에서 빠져 나간다.

만약 이 과정에서 보통 예금을 급여 통장으로 사용한다면 이자는 전혀 생각지도 못하겠지만,

CMA의 경우 급여 지급일 이후부터 통장에 남은 잔고에 년단위 이자를 일단위로 계산된 이자가

지급되게 된다. 물론 시중 금리도 워낙 낮은데다 연금리를 일단위로 계산해봤자 얼마되지 않는 금액이다.

다만, 작은 금액이라도 이익을 얻는다는 점에서 의미를 둘 수 있고, 또한 적금 만기가 되고 나면

그 다음 사용처를 찾기 전까지 이 CMA 통장에 넣어두면 생기는 이자등을 생각한다면

CMA 통장의 사용을 결과 간과할 수는 없다.

 

 

 

 

 

CMA 통장의 선택

 

CMA 통장에도 여러 종류가 있어 통장의 사용 목적에 따라 선택이 필요하다.

 

만약 급여통장으로 쓴다면 안전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안정성을 고려한다면 예금자보험를 받는종금형 CMA의 가입을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MMF형이나 환매조건부채권(RP)형의 경우 국공채 편입률을 확인해야 한다.

국공채 편입률이 높을수록 원금 보장의 안전성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반대로 수익성을 추구한다면 머니마켓랩(MMW)형 CMA의 가입을 고려해야 한다.
신용등급 AAA의 한국증권금융 예수금만으로 운용돼 안정성도 좋은 데다
일일 정산을 통해 원금과 이자를 재투자하므로 복리 효과도 기대 할 수 있다.
종금형 CMA나 일부 증권사 CMA의 경우 예치기간이 길수록 수익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비상 자금으로 일정 금액을 예치하는 경우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

 

CMA 통장이 출신된 이후로 다양한 부가 기능이 추가된 상품이 시중에 출시 되어 있다.

CMA와 연계된 체크카드와 신용카드를 이용할 경우에는 카드사 제공 서비스에

증권사의 부가 서비스까지 더해져 많은 할인 혜택 및 포인트 적립이 가능합니다.

이 경우에는 증권사의 CMA 통장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한데 급여 이체 실적, 자동 납부 실적, 카드거래 실적,

펀드 등 금융상품 가입 실적에 따라 기본 수익률 외의 우대수익을 제공하는 곳이 많으니

가입전에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

조건에 따라서는 이체 및 출근수수료 무료 혜택을 주거나 OK캐쉬백 관련 포인트를 쌓아주는 곳도 있어

이체입출금이 잦은 고객이라면 이런 혜택이 잘 갖춰진 증권사 CMA를 선택하는 것도 좋다.

 

 

재테크를 통해 큰 부자가 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다만 이 재테크를 하기위해 쌓는 다양한 지식과

돈을 대하는 태도가 훗날 부자가 되는데 자양분으로 작용하는 것이라 믿고 있다.

사실 대다수의 급여 생활자에게 CMA 통장의 이자라고 해도 소소한 금액에 불과하지만 이러한

금액이라도 소중히 하는 태도를 가짐으로써 더 큰 금액의 이익을 얻었을 때 더욱 소중하게 다룰 수 있지

않을까 한다.

 

'티끌 모아 태산'의 의미를 되새겨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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