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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용 '짐꾼 로봇' - Gita 등장, 여행 다니고 싶게 만드는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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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쾌걸남아 2017. 2. 2.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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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졸 따라다니는 짐꾼 로봇]

이탈리아의 스쿠터 제조업체 베스파는 영화 '로마의 휴일'에 등장하는 스쿠터를 만드는 회사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저도 영화 '로마의 휴일'을 오래전 TV를 통해 본 기억이 나네요. 공주인 여자 주인공역의 오드리 헵번의 미모가 아직도 지워지지 않는 영화입니다. 영화는 공주인 여자 주인공과 기자인 남자 주인공이 우연한 사건을 통해 로마에서 만나 로마 명소 곳곳을 여행하는 장면들도 떠오릅니다. 여담이지만 이 영화 속에 등장하는 여러 장소들이 유명세를 떨치며 로마 여행자들의 필수 관광지로 떠올랐다고 합니다.

영화 속에서 주인공들은 차가 아닌 스쿠터를 타고 로마의 명소를 여행합니다. 이 영화 속에 등장하는 스쿠터 제조사가 베스파(vespa)입니다. 

영화 '로마의 휴일' 포스터. 스쿠터가 보인다.



베스파에서 제작하는 스쿠터는 귀여운 생김세와 특색있는 색감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브랜드입니다.

[베스파에서 제작한 개인용 짐꾼 로봇]


스쿠터 제조업체인 이 베스파에서 재미있는 로봇을 만들어 냈습니다. 


'지타(Gita)'라고 이름 붙여진 개인용 짐꾼 로봇인데요, 말 그대로 짐을 싣고 다니는 로봇입니다.


이 지타는 마치 애완 동물이 주인을 졸졸 따라다니는 모습을 연상케 하듯이 주인과 일정한 간격을 두고 주인을 따라 짐을 운반합니다. 



약 60cm 정도의 원통형 외형을 가지고 있는데요, 원통 양 옆에 있는 바퀴를 이용해 이동을 합니다. 

속도는 최대 시속 35km 정도의 속도를 낼 수가 있어 걷는 사람과 자전거를 탄 사람과 함께 이동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짐은 원통 중간에 있는 덮개를 열면 약 18kg 정도에 이르는 짐을 실을 수 있는 공간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 



이미 아마존, 알리바바와 같은 회사에서는 드론을 이용해 배송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데요, 드론은 무거운 물건 배송에는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것이 단점입니다. 


이 지타는 그러한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로봇으로 보입니다.


지타는 프로그램을 통해 무인 운반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런 기능을 이용하면  음식배달이나 택배 운송 서비스 등 활용 영역이 무궁무진한 로봇입니다.  


쏟아지는 수 많은 IT 관련 기사들을 보고 있으면 우리의 미래가 과연 어떤 식으로 변화할 지 정말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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