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가 급락에 "원유 레버리지 ETN, 전액 손실 가능성" 경고등
원유 선물에 투자하는 상품인 원유 선물 상장지수증권(ETN)에 대한 전액 손실 가능성 경고가 들어왔습니다. 최근 불안한 국제 경제로 인해 국제유가가 급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원유가의 급등락 상황 속에서도 수익을 향한 투자자들의 투기적 수요로 인해 투기성이 강한 원유 선물 상장지수증권(ETN) 등에 자금이 몰리고 있습니다. 지난달 초부터 이날까지 유가를 기초지수로 연계한 ETN과 상장지수펀드(ETF)에 몰린 개인투자자 자금은 2조4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거래소가 원금 전액 손실 가능성을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한국거래소는 22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레버리지 상장지수증권(ETN)과 관련해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WTI 선물 가격이 50% 이상 하락할 경우 투..
Money(경제와 투자)
2020. 4. 23. 0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