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총재 게오르기에바의 경고 "세계 부채 문제 심각…경기침체 가능성"
■ IMF 총재 게오르기에바의 경고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세계 각국이 짊어지고 있는 부채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경기침체 위기를 경고 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세계 부채 문제에 안주해선 안 된다""며 "하방 압력이 생길 정도로 신뢰가 무너지면 그 끝이 어디가 될지 모른다"고 말했다. 또한 "문제가 진전되기 어렵다는 이유로 G20 정상들이 부채 문제에 대화하길 원치 않는다"고 비판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선진국들이 금리를 올리기 시작하자 신흥시장과 개발도상국에서 자본 유출 및 급격한 금리인상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신흥국에서 자본유출이 계속돼 이들 국가 가운데 3분의 1이 현재 기준금리를 10% 이상으로 올렸다"며 "스리랑카와 말라위 같은..
Money(경제와 투자)
2022. 7. 11. 1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