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5만명 떠난 유튜브 '박막례'…결혼 상대자의 성희롱을 '위트'라한 손녀 사과문
유명 유튜브 '박막례 할머니' 채널을 운영하는 박막례 할머니의 손녀가 사과문을 올렸다. 결혼을 앞두고 있는 손녀는 결혼 상대자가 과거 여성을 희화화하는 게시물을 잇따라 올린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을 일으켰다. 이후 손녀가 해명에 나섰지만 해명이 오히려 논란에 더 키웠다. 성희롱에 대해 '위트'라고 표현 한 것이 화근이 된 것. 손녀 김유라씨는 지난 3일 SNS 플랫폼 디스코드에 "결혼 발표 후 많은 분들이 제 남자친구에 대해서 검색해보시면서 8년 전 작업물과 그 시기 올렸던 인스타그램 포스팅이 문제가 되고 있다"며 "그 시절에는 나름 그걸 위트있다고 생각하고 올렸던 것 같다"고 적었다. 이 해명은 오히려 '박막례 할머니'의 구독자들을 분노케했다. 특히 주 구독층이던 2030세대 여성들은 김씨의 예비 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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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7. 21. 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