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싱 주의보! 금융감독원 팝업창을 가장한 개인정보 유출 주의.

[점점 스마트해지는 피싱]

 

점점 스마트해지는 세상에 때로는 스마트해지지 않아도 되는 것들이 있죠.

제발 '스마트해지는 범죄'라는 말은 안들었으면 하지만 역시 어디까지나 바램뿐이네요.

 

이번에 금융감독원에서는 새로운 유형의 피싱이 나타나 주의를 요할 것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바로 '금융감독원'의 이름을 걸고 개인 정보를 노리는 새로운 피싱입니다.

 

[뜬금없이 나타나는 팝업. 조심 또 조심.]

 

 

이번에 새로 발견된 피싱 수법은 컴퓨터 사용자가 인터넷을 실행하면 금융감독원 이름으로 된 팝업 창이 나타나

보완 관련 인증 절차를 실행하라는 메시지를 띄웁니다.

 

막 인터넷을 시작하고 나서 어리둥절한 상황에서 이런 메시지를 받게되면 의심도 없이 뭔가 잘못됐나 싶어 보안 인증을 하게되는 실수를 저지를 수 있습니다.

 

피싱으로 피해를 보는 대부분의 경우가 이런 식으로 사용자의 혼란스러운 상황을 유도해서 개인 정보를 입력하도록 하는 것인데요, 이러한 수법이 점점 교묘해지고 있는 추세라서 인터넷 뱅킹을 이용하는 분들의 많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금융감독원은 물론 우리나라의 공공기관과 금융 기관 어디에서도 개인 정보나 신용 정보를 모두 입력하라고 요구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일단 개인 정보 혹은 신용 정보나 개인 금융 거래 정보를 입력하거나 요구하는 경우는 창을 닫고

보안 프로그램으로 컴퓨터의 악성코드 등을 확인 해야 합니다.

 

편하자고 쓰는 인터넷인데 이제는 개인 정보 유출이나 금융 정보 유출 때문에 점점 신경쓸게 많아지고 있습니다.

 

당하고 후회하지 말고 평소에 개인 정보 관리. 확실하게 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