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블로그 운영 후기 및 애드센스 수익 정리

티스토리×애드센스 2019년 11월 한달 동안 블로그 운영 후기

 

직장 생활과 블로그를 함께 하는게 그리 쉬운 일은 아니라는걸 지난 몇달 동안 처절하게 경험했다.

 

회사 업무가 몰리면서 야근하는 날이 부쩍 늘었다.

 

업무 강도가 그리 높진 않지만 이것도 오래하니 꽤나 지친다. 이 상태로 집에 돌아오면 정말 씻는 것도 귀찮을 만큼 뭘 하기가 싫다. 

 

이렇게 몇달을 보냈더니 블로그는 거의 방치 상태가 되어 버렸다.

 

그러다 11월 중순이 지나면서 여유가 생겼다.  다시금 블로그 포스팅에 힘을 내봤지만 방치된 블로그가 단 몇일의 포스팅으로 상황이 좋아질리가 없지.. 나름 블로그를 열심히 했는데 성과가 영 신통치가 않다.

 

수익이 낮은 이유 : 포스팅 양도 문제지만, 주제도 문제

비록 몇달 동안 블로그 포스팅은 거의 손놓다시피 했지만 블로그에 대한 공부는 많이 했다.

출퇴근 시간에 틈틈이 블로그 수익과 관련된 정보를 검색하고 따로 정리까지 해가며 공부 한 결과 내 블로그 수익이 낮은 이유는 결국 포스팅 주제에 있었다.

일반적으로 고수익을 꾸준히 올리는 블로그들은 시간이 지나도 검색할 가치가 있는 정보를 올리는 블로그들이였다.

또한 그 주제도 중요한데 일반적으로 '돈'이나 '재테크'에 관련된 주제로 포스팅하는 블로그들이 수익면에서 훌륭한 성과를 거두고 있었다.

 

이 블로그도 주제는 경제나 주식 혹은 투자 등과 같은 '돈'과 관련되어 있지만 문제는 주제가 너무 무겁다는 것이다.

앞으로 이점을 보완하는 쪽으로 주제를 잡아서 포스팅을 해야겠다.

또 하나, 내 블로그는 전체적으로 휘발성이 강한 주제로 포스팅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도 문제다.

휘발성 강한 주제는 하루 이틀 정도 블로그 유입을 늘리수 있지만 결국 시간이 지날수록 힘이 약해져 나중에는 있으나 마나 한 글이 된다. 

회사 업무가 어느정도 한가한 시기에 블로그 포스팅에 대한 공부와 고민을 거듭해 고수익 블로그로 탈바꿈하도록 노력해야겠다.

11월 수익 정리

 

지난 한달 동안 총 10개의 포스팅을 작성했다.

 

1일 1포스팅은 커녕 한 달에 10개도 채우기 힘들다. 블로그 처음할땐 툭하면 톡하고 주제가 나오고 글도 써지고 할 줄 알았는데 이게 그렇지 않네...

 

블로그 총 수익은 14.93달러. 우리돈 1만 8천원쯤 될라나? 아무튼 노력 대비 그리 큰 돈은 결코 아니지만...

그래도 확실히 없는거보단 휠씬 휘~~얼씬 좋다. 

 

 

 

수익이 많고 적고를 떠나 이렇게라도 수익이 발생해 주니 감사할 따름이다.

특히 이런 블로그라도 와서 읽어주는 분들이 있어 정말 감사하다.

 

12월에는 보다 정보적 가치있고 읽을 만하며, 그리고 수익이 날만한 주제로 포스팅 하도록 해야겠다.

돈벌고 싶다. 회사 그만두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