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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유튜브 댓글 제한 정책! 어린이가 나오는 동영상에 댓글 막는다.

유튜브 블로그 이야기

by 쾌걸남아 2019. 3. 1.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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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13세 미만 어린이 등장 영상에 댓글 금지

유튜브가 새로운 댓글 정책을 실시합니다.

유튜브는 앞으로 유튜브에 업로드 된 동영상 중 13세 미만 어린이가 등장하는 영상에는 댓글을 달 수 없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유튜브는 이미 지난주부터 수천만 건에 달하는 동영상에서 댓글을 차단하고 있으며, 부적절한 댓글을 식별하고 삭제하는 시스템을 갖춘 업데이트 버전을 배포했습니다. 


이 같은 조치와 더불어 13세 이상 18세 미만의 어린이가 등장하는 동영상 콘텐츠가 비적절한 행위를 유발할 경우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해당 콘텐츠의 댓글 기능도 사용할 수 없도록 막는 정책을 실시할 것이고 합니다. 


유튜브의 새로운 정책에 따라, 사용자는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등장하는 동영상에는 댓글을 달 수 없게 됩니다. 



유튜브 "어린이가 나오는 동영상에 댓글 못 단다"


유튜브가 이같은 정책을 실시하게 된데는 최근 유튜브가 소아성애자의 선정적 동영상 공유에 이용되고 있다는 논란에 대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최근 불거진 논란으로 유튜브는 몇몇 거대 광고사를 잃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언론에따르면 유튜브와  광고 계약을 맺은 네슬레나 AT&T, 인기 온라인 게임 '포트나이트'의 제조사 에픽게임스 같은 광고주가 논란이 불거진 이후 유튜브에서 광고를 철회했습니다.


유튜브의 이 같은 강력한 조치에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비록 댓글이 동영상 사이트의 주요 목적은 아니지만, 댓글 차단은 많은 사용자와 크리에이터에들의 경험을 감소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어린이 안전의 위한 조치, 그러나 키즈 유튜버들에게 어떤 영향이??

지난해 12월 유튜브의 커뮤니티 가이드라인 시행 보고서에 따르면, 유튜브는 2018년 3분기에만 780만 개의 동영상과 160만 개의 채널을 삭제했으며, 삭제된 채널 중 13%는 부적절한 성인용 콘텐츠이거나 어린이의 안전을 위협하는 내용이라고 합니다. 


수전 워치츠키 유튜브 CEO는 트위터에서 이런 우려를 알고 있다면서 "어린아이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것보다 우리에게 더 중요한 것은 없다"고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책이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초등학생 유튜버 ‘띠예’ 등 키즈 유튜버들이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하는데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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