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션샤인', 스튜디오드래곤 주가에 영향??

미스터 션샤인이 지난 주말(7월 7일)부터 tvn에서 방영을 시작했습니다. 

'미스터 션샤인'은 '스타 작가 김은숙의 첫 시대극입니다. 태양의 후예', '도깨비' 등 최고 히트작을 연달아 성공시킨 김은숙 작가의 존재만으로도 이미 방송 전부터 뜨거운 기대를 받아 왔습니다 거기에 더해 이병헌 김태리 김민정 변요한 유연석 등 스타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며 기대치를 더욱 높였습니다.

이 드라마는 1900년대 구한말을 배경으로 신미양요 등의 역사적 사건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요, 제작비만 400억원에 이를 정도로 막대한 스케일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400억 대작 미스터 션샤인의 성공적인 시작]

방송 전 화제를 불러 모은 미스터 션샤인이 과연 성공 할 것인지 많은 이들의 관심사였습니다. 

7일부터 첫 방송을 시작한 미스터 션샤인은 평균 시청률 8.9%와 최고 시청률 10.6%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 기록은 tvN 드라마 첫 방송 시청률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치로 동시간대 케이블TV와 종합편성채널(종편)을 포함해 시청률 1위 기록이라고 합니다. 

또 8일 방송된 2회분 방송에서도 미스터 션샤인은 평균 시청률 9.7%와 최고 시청률 10.8%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미스터 션샤인이 첫회부터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리자 제작사인 스튜디오 드래곤이 다시금 회자되고 있습니다.  

[스튜디오 드래곤에 관심을 가지자!]

미스터 션샤인의 성공과 더불어 스튜디오 드래곤은 넷플릭스와 ‘미스터 션샤인'에 대한 방영권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식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스튜디오 드래곤과 넷플릭스의 계약 기간은 2028년 6월 20일까지라고 합니다. 다만 계약 금액은 경영상 비밀 유지 사유로 2023년 6월 21일까지 공개를 유보한 상태입니다.

증권가에서는 계약금으로 최소 287억원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는데요, 이는 최소한의 금액으로 계약했더라도 총제작비 400억원 중 대비 70% 이상의 금액입니다. 

'미스터 션샤인’ 방영권 판매에 중국이 제외되어 있는데요, 다시 말하면 앞으로 중국에 추가 판권 판매 발생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스튜디오 드래곤은 추가적인 수익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미 중국은 태양의 후예가 큰 성공을 거둔 전적이 있는 만큼 '미스터 션샤인' 역시 높은 금액으로 판권이 판매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이에 따라 스튜디오 드래곤은 아시아 정상급 제작사로서 주가 상승에 대한 전망도 긍정적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넷플릭스가 아시아 시장 개척에 나서면서 양질의 컨텐츠를 생산하고 있는 제작사들의 이익에 긍정적인 전망이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넷플릭스와 관련되어 있는 스튜디오드래곤과 같은 제작사의 주식에 관심을 유지하는 것이 좋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