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동아시안컵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이
201. 12. 9. 오후 4시에 중국 대표팀과 1차전 경기를 가졌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은 2-2 무승부를 거두었습니다.
전체적으로 한국 대표팀이 경기 주도권을 가지고 공격을 이끌어 갔다면,
중국은 효율적인 역습을 통해 경기를 풀어갔습니다.
[감독의 역량이 경기에 미치는 영향]
전반 초반 한국의 수비가 흔들린 틈을 타 중국이 선취골을 득점했습니다.
한국은 김신욱, 이재성 두 전북 소속 공격수가 공격을 풀어가며
연달아 두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전반전은 한국이 2-1로 앞선채 마무리되었습니다.
후반 들어 중국 리피감독은 전술 변화를 통해 김신욱을 봉쇄하고
측면 공격을 강화하여 득점을 노렸습니다.
리피 감독의 전술 변화는 성공을 거둬
후반 31분에 위다보오가 헤딩 득점으로 동점골을 뽑아냈습니다.
신태용 감독 역시 최철순 선수와 고요한 선수의 교체를 통해
수비 안정화를 꾀했지만 결과적으로
이 선택은 실패로 끝났습니다.
후반전에 보여준 양 팀 감독의 대처를 통해
확실히 감독의 역량이 경기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신태용 감독이 과연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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