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동아시안컵 1차전]
대한 민국 vs 중국
대한민국 축구 국가 대표팀이 2017 EAFF E-1 축구 챔피언쉽,
일명 동아시안컵에 출전합니다.
2017년 12월 9일 중국과 대회 첫 경기를 시작으로
북한, 일본과 경기를 가지게 됩니다.
[1차전 승리의 향방은??]
한국과 중국 대표팀 간의 최근 5경기 상대 전적은 2승 1무 2패로 팽팽합니다.
최근 전적만 보면 공한증이라는 표현은 더 이상 무의미해 보입니다.
한국 대표팀은 월드컵 본선 조추첨 후 첫 공식전입니다.
이제는 무조건 월드컵 본선을 목표로
대표팀의 경기력을 끌어 올려야 하기 때문에
단 한 경기도 소홀히 할 수 없습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대표팀 소집도 상당히 빠르게 이루어 졌습니다.
그만큼 대표팀 경기력 향상을 위해
신태용 감독이 상당히 신경을 쓰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새롭게 대표팀에 합류한 스페인 출신 그란데 코치와 미냐노 코치 역시
대표팀 전력 향상에 크게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해외파가 빠졌지만
이근호, 이재성, 염기훈 등
월드컵 본선에 나설만한 선수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해외파가 합류한 대표팀에 비해 전력이 크게 쳐진다고 볼 수 없습니다.
게다가 이번 대회에서 활약 여부에 따라
본선 엔트리에 들어갈 확률도 충분히 있어
대표팀에 합류한 선수들의 목표 의식도 확실해 보입니다.
리피 감독이 이끄는 중국 대표팀은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 후 세대 교체를 단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동아시안컵에는 20대 초반의 젊은 선수들을 선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록 베테랑들이 빠졌지만
중국 대표팀의 전력이 낮아졌다고 보기는 힘듭니다.
최근 중국 슈퍼리그의 발전으로 인해
젊은 선수들의 기량이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특히 기술적인 면에서 이전 선수들에 비해
세련되었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거기에 세계적인 명장 리피 감독이 이끄는 만큼
전술적인 측면에서도 분명 뛰어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승리의 향방은??]
최근 10경기 동안 양팀의 성적을 살펴보면
한국보다는 중국이좋습니다.
다만 지난 콜롬비아, 세르비아 평가전의 결과를 살펴보면,
중국보다는 한국의 경기력이 좋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리피 감독의 지략이 뛰어나다고 하지만,
월드컵 본선을 준비하는 한국 대표팀의 집중력과
목표 의식을 압도할 정도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이번 경기는
득점이 많지는 않겠지만
한국 대표팀의 승리가 유력해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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