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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대 평가전] 대한민국 대표팀, 모로코에게 1-3 패배. 답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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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쾌걸남아 2017. 10. 11.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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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다시 대패.]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또 졌습니다. 


축구 국가대표팀은 유럽에서 치뤄진 2번째 평가전에서 모로코를 상대로 무기력한 경기 끝에 3-1 패배를 당했습니다. 




지난 러시아와의 평가전에서 4-2 패배 후 두 경기 연속 2골차 패배를 당했습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아프리카 예선 경기를 치른지 불과 3일만에 경기를 치른 모로코는 주전 다수를 뺀 2군에 가까운 멤버로 경기에 나섰는데요, 우리 대표팀은 이런 모로코에게 경기 초반 2골을 연속으로 허용하며 경기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경기 전 신태용 감독은 이번에 뽑힌 선수들 모두에게 출전 기회를 주어 테스트를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경기가 어렵게 풀리자 고심하는 신태용 감독. 앞으로 계속 보게될 장면이다.



실제 이날 경기에는 지난 경기에 출전하지 않은 선수들이 대거 선발 출전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날 선발 출전한 선수들은 경기 시작부터 무거운 몸 놀림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더니 경기 시작 15분이 채 되기도 전에 모로코 공격수 탄나네 선수에게 2골을 헌납하며 어렵게 경기를 풀어 갔습니다. 


신태용 감독은 선수들이 얼마나 답답한 경기를 하는지 전반 30분이 되기도 전에 무려 3명의 선수를 한꺼번에 교체하며 전술 실패를 스스로 인정하고 말았습니다. 


경기는 후반 전에 1골을 더 허용하고, 이후 손흥민 선수가 PK골로 1골을 만회하며 무득점 망신은 겨우 피했습니다. 





제가 축구 전문가는 아니지만 아무리 아마추어가 봐도 정말 어수선하기 짝이 없는 경기인지 아닌지 정도는 판단 할 수는 있습니다.


지난 러시아전도 그렇지만 이번 모로코 전도 특별히 나아진 점도 없고, 좋은 점도 찾기 힘든 경기였습니다. 


가뜩이나 욕먹고 있는 신태용 감독인데 이번 두 번의 평가전으로 더더욱 큰 비난을 받을 듯합니다.


앞으로 월드컵까지 약 9개월이 남았습니다. 


신태용 감독이 과연 내년 월드컵까지 무사히 대표팀을 이끌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올해 말 동아시아 대회와 몇번의 평가전을 더 치룰텐데 그때에도 실험 중이다. 내 색깔을 입히는 중이다 따위의 핑계아닌 핑계를 대며 대표팀의 부진한 경기력을 방어하려 든다면 아마도 축구팬들이 더 이상 신태용 감독과 국가대표팀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꺾어 버릴 듯 합니다. 


저도 점점 국가대표팀에 대한 기대를 하지 않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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