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버핏과 삼성전자가 투자한 회사, BYD]
중국 정부의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큰 것은 익히 알려져 있습니다.
중국 정부는 극악의 대기 오염을 극복하기 위한 일환으로 전기차 보급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자국산 전기차에 대한 투자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는데요,
그 결과 중국에는 수많은 전기차 생산회사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단연코 눈길을 끄는 회사는 'BYD' 입니다.
2008년 9월에 워렌 버핏은 자신의 투자회사 버크셔해서웨이의 자회사 미드아메리카 에너지 홀딩스를 통해 BYD 지분 10%를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6년 7월에는 삼성전자가 BYD에 30억위안(약 5000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YD, 세계최대 전기차 생산업체]
언뜻 전기차하면 '테슬라'가 가장 잘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 테슬라는 전기차를 대중에게 널리 알려며 전기차라는 대상을 친숙하게 만들었습니다.
자연히 테슬라가 세계최대의 전기차 회사가 아닐까하고 쉽게 생각할 수있지만 사실 생산량 기준으로 세계 최대 전기차 회사는 BYD입니다.
BYD는 2015년 61,722대를 판매해 세계 최대의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BYD는 다양한 차종을 생산, 판매하고 있는데요,
일반 승용차, SUV, 그리고 전기버스까지 생산하고 있으며 해외에 수출도 하고 있습니다.
BYD의 전기버스는 런던에서 운행이 되고 있습니다.
[BYD에 대한 투자]
앞으로 전기차 시장은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중국에서 전기차 시장의 성장률이 엄청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자율주행 자동차는 전기차를 기반으로 상용화가 될 것으로 예상하는데요, 그렇다면 전기차가 자동차 시장에서 어느정도 점유율을 기록할 때까지는 정부의 지원속에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 시점이 언제가 될지는 예측하기 쉽지 않지만 멀지 않은 가까운 미래일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BYD와 같이 경쟁력을 갖춘 회사에 투자를 해보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올해 BYD 주식을 샀습니다. ㅎㅎ
현재 BYD는 홍콩증시에 상장되어 있구요, 약 52홍콩달러 정도의 가격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직 큰 폭의 주가 상승을 보이지는 않고 있지만 앞으로의 성장성을 기대한다면 투자를 고려해 볼만한 거 같습니다.
다음에는 BYD에서 생산하는 자동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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