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지 않는 공과금과의 전쟁]
점점 오려는 물가로 장보기도 겁나는데 각종 공과금들의 기본 요금도 자꾸 오르려고 하고 있어 가계부를 위협합니다.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에어컨을 키고 싶지만서도 누진제가 적용되면서 전기료 걱정에 에어컨도 맘껏 사용하지 못하고
털털거리며 돌아가는 선풍기에 의지해서 여름을 보내고 있네요..
무더위에 지쳐가도록 에어컨도 못돌리지만 정작 고지서에 적힌 전기료는 요지부동 내려갈 기미도 없습니다.
냉장고, 전등, 세탁기, TV 등 매일 쓰거나 반드시 써야하는 전기 제품들의 전기세는 줄이기에 한계가 있죠.
게다가 요즘 부쩍 늘어난 IT 기기들도 전기세를 올리는데 한 몫하고 있네요.
이번에 안전행정부에서 IT 제품을 현명하게 사용해서 전기료를 절약하는 요령을 소개해 정리해 올리고자 합니다.
[생활 속 IT 기기 절전으로 전기료 아끼는 요령 10가지]
안정행정부에서 소개하는 생활 속 IT기기 절전 요령 10가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대부분은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당장이라도 실천할 수 있는 아이디어인 것 같습니다.
<PC는 절전모드로 설정>
잘아시겠지만 절전모드는 일정시간 이상 PC를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본체 및 모니터 전원을 꺼 전력소비를 최소화하는 기능입니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경우 절전모드 설정을 잘 해두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기료도 아낄 겸 이번 기회에 절전 모드 설정해 보세요.
환경부(그린터치), 소방방재청(그린파워)에서 무료 설정 프로그램을 제공 한다고 하니 한번 이용해 보세요.
<불필요한 프로그램 및 데이터는 주기적으로 삭제하기>
불필요한 프로그램 및 데이터 정리는 사실 절전 보다도 컴퓨터 속도가 느려져서라도 꼭 해봐야 겠네요.
보관용으로 하드디스크에 저장해둔 영화를 이번 참에 외장하드로 옮겨봐야 겠습니다. 부팅시간도 짧아지고 처리·검색시간도 줄이고 전기료도 절약하고, 괜찮은데요.
<모니터 밝기를 50% 이하로 조절하기>
모니터 밝기는 50% 이하로 낮춰도 큰 불편이 없다고 하네요. 물론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추 적정 수준까지 맞춰두는 게 중요합니다. 모니터 밝기를 조절하면 눈의 피로도도 낮출 수 있습니다..
<장시간 사용하지 않을 경우, PC 전원 차단하기>
사실 자리를 뜰때는 아예 전원을 끄는게 좋다고 합니다. 절전 기능도 있지만 그보다는 아예 전원을 끄고 가능하면 플러그도 뽑으면 좋겠죠. 플러그 뽑기가 귀찮다면 '절전형 멀티캡'을 이용하면 간편하게 끄고 켤 수 있습니다.
<PC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배치하고, 주기적으로 먼지 청소하기>
요건 제가 당장 해야 겠네요. 컴퓨터를 배치 할 때 모양세를 고려해서 너무 벽에 붙였더니 벽도 더러워지고 청소하기도 어려워 불편했는데 전기세도 많이 나오게 하는 원인이였다니..!!!
<모니터는 PC 부팅이 끝나는 시점에 켜기>
역쉬 이것도 멀티캡으로 간단하게 해결 가능하네요. 본체 키고 시간이 지나면 멀티캡으로 딱하고 모니터를 키면 끝.
<스피커 등 PC 주변기기는 사용할 때만 전원 연결하기>
스피커나 주변기기는 별 관심이 없이 그냥 꼿아두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참에 정리해야겠습니다.
<유무선 공유기 등 인터넷 연결장비의 대기전력 차단하기>
위에서 말한 주변기기에 동일한 요지의 이야기인것 같네요. 필요한 것만 쓰자!!
<간단한 이메일 확인 및 인터넷 검색은 스마트폰 사용하기>
이것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집에 오면 습관적으로 컴퓨터부터 키고 그냥 컴퓨터 검색이나 했는데 그러고 보니 스마트폰으로 해도 충분한 것들이였네요. 쓸데없이 낭비하는 시간도 줄일 겸 도전!!.
<전력소비 피크시간대(오후2시~5시)에 모바일 기기 충전 자제하기>
미리미리 충전하고 배터리도 집에서 충전 미리미리해서 다녀야 겠네요.ㅠㅜ.
여기서 소개한 절전 요령만 잘 실천해도 1인당 무려 연간 130,895원(715.3kWh)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네요
여기에 각종 전기 제품 절전을 생활화 해도 꽤나 많은 금액의 전기 요금을 절약할 수 있겠네요..
그렇지않아도 원전 사태다 뭐다 해서 전기 사정도 안좋다고 하는데 절전해서 전기료도 아끼고 애국도 하고
두루두루 좋은 일이 되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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