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상강 vs 울산 현대.
AFC 챔피언스리그 F조 3차전.
울산 현대가 상하이 원정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두었습니다.
울산은 득점 후 곧바로 동점골을 허용하는 장면을 2번이나 연출하며
아쉬운 무승부를 거두었습니다.
상하이 오스카 선수는 상강의 2골을 모두 책임지며 팀에게 승점 1점을 안겼습니다.
울산은 이 날 경기에서 '골넣고 골먹는' 상황을 2번이나 연출했습니다.
전반 37분 리차드가 헤딩 선취골을 터뜨렸지만,
불과 1분만에 오스카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습니다.
후반전에도 울산은 김인성이 득점을 올리며 2-1 리드를 잡았지만
채 3분이 되기도 전에 오스카 선수에게 다시금 동점골을 허용했니다.
결국 경기는 2-2 무승부로 마무리되고
양팀은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습니다.
이로써 상강은 승점 7점, 울산은 승점 5점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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