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경제와 투자)

미국 암호화폐거래소 크라켄 CEO "부가티 한 대와 비트코인 가격 같아질 것" -

쾌걸남아 2022. 8. 1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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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비트코인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비트코인이 등장하고 많은 사람들이 투자를 시작한 이후 여전히 남아 있는 주제는 비트코인의 가치와 미래에 대한 의문이다. 과연 비트코인은 아무 가치가 없는 것인가? 아니면 계속 살아남아 디지털 골드로 인정 받을 것인가??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의 최고경영자(CEO) 제시 파월(Jesse Powell)이 비트코인에 대한 장밋빛 전망을 제시해 화제를 모았다. 현재 비트코인의 가격이 고점 대비 60%가까이 폭락한 상황에서 나온 발언이라 더욱 주목된다.

 

18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지 포브스에 따르면 제시 파월 CEO는 "비트코인 하락에 절대 베팅하면 안된다(Never bet against Bitcoin)"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 연말까지 최소 200만 달러를 돌파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비트코인 강세론에 대한 발언은 제시 파월 CEO가 은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비트코인을 매수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다.

파월은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하면서 1만 8천 달러에 비트코인을 매수할 수 있었다"면서 "비트코인의 펀더멘탈이 계속 개선되고 있는 만큼 장기 전망을 여전히 낙관적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파월의 인터뷰 내용 중 나온 '비트코인의 펀더멘탈 개선'이 어떤 의미인지는 더 확인해 봐야 하겠지만 대략적으로 비트코인이 투자 자산으로 인정받고 있는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고 기존 금융사들이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는 상황이 '펀더멘탈 개선'이 아닌가 추측해 볼 수 있다.


비트코인은 올해 초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고강도 긴축을 예고하며 기준 금리를 인상한 가운데 3만 달러까지 급락한 바 있다. 또한 루나·테라USD 폭락 사태 이후 암호화폐 헤지펀드, 대출업체, 거래소 등이 연달아 파산하는 등 각종 악재들까지 겹치며 2만 달러 아래까지 추락한 바 있다.

이어서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 연말까지 슈퍼카 '부가티(Bugatti)' 1대에 달하는 200만 달러에서 300만 달러까지 급등할 수 있을 것"이라는 엄청난 강세 전망을 내놓았다. 현재 3만달러 언저리에 위치한 비트코인의 가격을 고려하면 불과 4달만에 적게는 70배, 많게는 100배나 폭등해야 한다는 뜻이다. 

 

그러면서 "비트코인 하락에 베팅하는 행위를 결코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제시 파월 CEO는 지난 5월 비트코인이 3만 달러까지 급락했을 당시에도 비트코인에 대한 강세론을 유지한 바 있다.


당시 파월은 "비트코인 가격이 2만 달러까지 하락할 경우 전력을 다해 비트코인 매수에 나설 것"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이 급등하고 있는 만큼 비트코인의 존재가 앞으로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비트코인 슈퍼사이클 이론이 아직 유효하다"면서 "정부, 기관에 대한 불신으로 비트코인이 메인스트림에 합류하면서 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상승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비트코인 가격은 한국 돈으로 3000만원 선에서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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