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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에어컨 전기료 아끼려면…에어컨 전기료 절약법 알아보자. 인버터와 정속형에 따라 다른 절약방법
쾌걸남아
2022. 7. 8.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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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 영향인지 매년 여름이 일찍 찾아오고 길어지는 듯합니다.
올해 여름도 일찍 찾아오면서 습하고 더운 날씨 때문에 집집마다 선풍기며 에어컨을 가동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문제는 전기요금. 매달 부과되는 전기요금 걱정에 조금이라도 요금을 아끼려는 고민이 생길 수 밖에 없는데요, 에어컨을 계속 켜두는 게 나은지, 아니면 껐다 켰다 하는 게 좋은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다.
인버터 vs 정속형. 에어컨 종류에 따라 다른 절약법
에어컨 전기료 절약 방법은 에어컨 종류에 따라 달라집니다.
인버터형 절약법 -
계속 틀어놓는다.
우선, 인버터형 에어컨일 경우 계속 틀어놓는 게 전기료 절약에 유리합니다.
에어컨 전기료는 실외기 가동 정도에 따라 비례해서 올라갑니다. 인버터형의 경우 에어컨 스스로가 이 실외기 운영을 알아서 최소화해주기 때문에 계속 켜두는 것이 좋습니다.
인버터 형의 경우 에어컨을 켠 이후 설정 온도까지 온도를 떨어뜨릴 땐 전력 소모량이 상당히 큽니다.
그런데 설정 온도에 도달하면 그걸 유지하는 동안의 소모량은 낮아집니다.
정속형 절약법 -
실외기를 중간중간 멈춰준다.
실외기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인버터형과 달리 정속형은 계속해서 실외기를 풀파워로 가동합니다.
실내 온도가 희망 온도에 이르면 실외기가 멈추고, 또 온도가 올라가면 실외기를 전력으로 가동합니다.
전력으로 가동되는 정속형은 효율이 낮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번거롭더라도 중간중간 실외기를 멈춰주는 게 그나마 전기를 아낄 수 있는 방법입니다.
에어컨을 같은 희망 온도로 틀었다고 가정했을 때, 인버터형이 정속형보다 40%나 전력을 아낄 수 있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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