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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관리] 친근한 메시지 뒤에 숨은 '스미싱'

쾌걸남아 2013. 5. 16.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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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근한 메시지로 방심을 유도하는 스미싱]

 

불과 몇일 전 있었던 일입니다.

 

단잠을 자고 있던 이른 아침에 한 통의 문자 메시지가 왔습니다.

 

'청첩장을 보냈습니다. 아래 주소에서 확인하세요'라는 메시지 였습니다.

 

마침 친구 중 하나가 몇일 후 결혼을 한다는 소식을 들었던 터라  그 친구 녀석이 모바일 청첩장을 보낸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잠결인지라 날짜만 확인하려고 별 의심없이 문자 메시지의 주소를 클릭하니 무슨 파일을 내려받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순간 '아, 이건 스미싱이나 스마트폰에 악성코드 심는 거다' 판단이 딱 들더군요.

 

잠결에 전화번호 확인을 제대로 하지 못한 제가 너무 못나보이더군요.

 

얼른 일어나서 일단 스마트폰의 알약을 실행해서 악성 코드를 확인 했더니 역시나

악성 코드 하나가 딱 뜨더군요..

 

그날 오후에 소액결제 내역을 확인하니 소액 결제는 안된 것으로 확인을 했구요..

 

[호기심 자극하는 스미싱]

 

 

최근에는 위의 메시지처럼 '야동'을 볼 수 있다는 식의 메시지가 기승을 부린다고 합니다.

실제로 이런 메시지를 받고 별 생각없이 주소 URL을 클릭했다가 피해를 보는 사례가 늘었다고 합니다.

메시지의 URL을 클릭하면 악성코드가 스마트폰에 설치되고, 이 악성코드가 스마트폰 사용자의 결제 정보를 빼돌려

사이버머니 등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피해를 주고 있다고 하네요.

 

스미싱 기법의 소액 결제 사기가 점점 교묘해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저런 메시지를 받아보면 스미싱의 느낌이 딱 드는 경우도 있지만, 호기심을 자극하거나 사람의 마음을 방심하도록 만드는 메시지도 상당히 많습니다.

 

저 역시 잠결에 받은 청첩장 메시지로 자칫 스미싱의 피해자가 될 뻔 한 걸 생각하면 상당히 찜찜합니다.

 

[습관처럼 해야하는 신용관리]

 

이번 일을 겪고나니 신용평점 확인차 가입해 두었던 신용관리 사이트 덕분에 상당히 안심이 되더군요.

신용관리 사이트에서는 만약 제 개인정보나 신용정보가 사용이 되면 즉시 저에게 알려주게 되어 있어서

이를 잘 사용하면 스미싱이나 혹은 피싱 같은 신용정보 노출로 인한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일전에 우리나라 대형 포털 사이트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건 이후에 혹시나 신용정보 도용 같은 일이 일어날까

해서 대비차 가입해둔 것인데 이번 일로 잘했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앞으로 스미싱이나 피싱 혹은 더 교묘해진 사기 기법이 나올지도 모르는데 미리 신용관리에 신경 써야겠습니다.

 

도움이 될까해서 신용관리 사이트 링크를 걸어 두니 한번 확인해 보세요.

 

[신용관리 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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